지구와 바꾼 휴대폰

환경을 위협하는 기업들의 음모와 우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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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0/30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86639665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휴대폰의 평균수명은 2년, 노트북의 평균수명은 3년이라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밖에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 스타킹, 구두, 의류 역시 점점 사용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기업들의 기술력은 점점 첨단을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변심이 모든 원인일까?
이 책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환경 다큐멘터리 『전구 음모이론』(원제: Kaufen fur die Mullhalde 쓰레기를 위한 구매)을 토대로 집필하였고, 180여개의 환경·소비자·여성·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쓰레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순환사회연대의 김미화 사무총장이 추천을 하였다.
Contents
추천의 글_자원으로 살고 싶은 작은 소망, 이룰 수 있을까?

1장. 전자제품이 또 고장 났다!
수리하면 오히려 더 손해 | 제품 수명은 누가 정하는가

2장. 100년 전구는 어디로 갔을까?
전구 생산을 통제한 사람들 | 카르텔 담합이 남기고 간 것

3장. 경제 불황이 쓰레기를 부추긴다고?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제너럴모터스의 전략 | 이젠 필요만으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 일회용 제품이 상용화되기까지 | 소비 진작, 불황을 끝내는 아이디어

4장. 우리는 제조업자들에게 속고 있다
지금은 소비를 권하는 사회 | 오래된 기술을 도태시키는 기능적 노후화|제품 수명을 조작하는 질적 노후화 | 신제품을 강요하는 심리적 노후화 | 올 잘 나가는 나일론 스타킹의 등장

5장. 성장이냐 죽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럴싸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눈속임 | 경제성장의 논리로 무장한 계획된 노후화 | 빚내서 구매하라고 부추기는 은행

6장 트렌드, 낭비를 권하다
비틀을 히트 상품으로 만든 DDB의 광고 전략 | 남성 패션 산업계에 불어 닥친 새 바람 | 기술혁신으로 승부수를 던진 애플

7장. 휴대폰의 수명은 왜 2년일까?
소비자를 분노케 한 아이팟 배터리 | 제품 수명은 점점 더 짧아진다 | 기술은 개선되고 성능은 복잡해지고|동참하지 않으면 무시당한다 | 싸니까 더 구입하는 심리

8장. 늘어나는 쓰레기, 줄어드는 자원
아프리카에 쌓여가는 휴대전화기 | 국가에서 국가로 이동하는 유해 폐기물 | 소비할 때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

9장. 친환경 재활용에 답이 있다
친환경 제품으로 갈아타는 소비자들 | 컴퓨터, 휴대전화기 같은 하이테크 쓰레기의 재활용 | 요람에서 요람까지 | 올바른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 | 친환경적이라는 말에 숨겨진 기업의 전략

10장. 경제성장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녹색경제 시대의 개막 | 등 떠밀린 성장에는 부작용이 있다 | 녹색과 성장,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 비대해지는 경제성장은 이제 그만

11장. 쓰레기더미에서 건져 올린 희망
물물교환 시장이 남기고 간 물건들 | 수리의 부활을 꿈꾼다 | 재료의 수명을 늘려 경제적 손해를 막을 것 | 이제는 컨슈머에서 프로슈머로 | 물건에 대한 존중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존중

영화 제작 후기_ 계획된 노후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역자 후기_ 눈 뜬 소비자가 많아질수록 쓰레기로 버려지는 물건이 줄어든다
관련 도서 / 관련 링크
부록_ 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
Author
위르겐 로이스,코지마 다노리처,류동수
1963년생으로 대학에서 스칸디나비아학, 독어독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다수의 책을 번역하고 펴냈다. 여러 매체의 편집자로서 ‘계획된 노후화’ 문제를 다룬 바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1963년생으로 대학에서 스칸디나비아학, 독어독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다수의 책을 번역하고 펴냈다. 여러 매체의 편집자로서 ‘계획된 노후화’ 문제를 다룬 바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