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니까 사람이다》는 날마다 불안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불안 심리를 다스릴지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해 주는 책이다. 살아가면서 불안과 마주하면 힘들고 괴로운 것이 사실이다. 나쁜 걱정과 잡생각이 먼저인지, 불안이 먼저인지 논리적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감정적으로 먼저 흔들리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어차피 인간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불안을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온전히 껴안기를 강조한다.
매번 나쁜 감정에 끌려다니지 말고 한 번만이라도 불안이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떠올려본다면, 또 불안이 우리에게 바른말 하는 잔소리꾼 친구임을 항상 생각한다면, 불안이 꼭 나쁜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변화하라고 알려 주는 ‘좋은 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불안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발달심리에 초점을 두어 정신분석 및 정신의학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 불안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내 불안을 온전히 껴안을 때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이 당신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결국 빛나는 삶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Contents
contents
개정판을 내며 : 다시 불안을 생각하다
프롤로그 : 불안 껴안기 연습
chapter 01.
감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감정이 없는 나, 괜찮은 걸까
02. 매번 사랑에 데는 나, 괜찮은 걸까
03. 스펙에 집착하는 나, 괜찮은 걸까
04. 오랫동안 애인이 생기지 않는 나, 괜찮은 걸까
05. 진짜 내 모습이 싫은 나, 괜찮은 걸까
06. 나쁜 것에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chapter 02.
감정에 서툰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친구를 경계하는 나, 괜찮은 걸까
02. 질투와 의심에 사로잡힌 나, 괜찮은 걸까
03. 매번 고백이 어려운 나, 괜찮은 걸까
04. 이유도 없이 그 사람이 미운 나, 괜찮은 걸까
chapter 03.
자극적인 감정에만 빠지는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섹스에 빠진 나, 괜찮은 걸까
02. 나쁜 사람에게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03. 잘 헤어지지 못하는 나, 괜찮은 걸까
04. 엄마에게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 괜찮은 걸까
*불안과 만난 문화 심리 : 첫사랑과 유기 불안
chapter 04.
유난히도 사랑에 약한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연애할 때마다 점집을 찾는 나, 괜찮은 걸까
02. 잘나가는 사람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03. 음식에 집착하는 나, 괜찮은 걸까
04. 사랑하면 어린아이가 되는 나, 괜찮은 걸까
chapter 05.
힘겨운 관계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이성만 만나면 숨이 막히는 나, 괜찮은 걸까
02. 유부남, 유부녀에게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03. 이성보다 동성이 더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04. 희생해야만 사랑하는 것 같은 나, 괜찮은 걸까
05. 동생의 결혼식이 편하지 않은 나, 괜찮은 걸까
chapter 06.
나쁜 생각과 걱정만 하는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섹스가 두려운 나, 괜찮은 걸까
02. 나쁜 생각이 유독 많은 나, 괜찮은 걸까
03. 옛 애인의 안부에 집착하는 나, 괜찮은 걸까
04. 원리원칙에만 집착하는 나, 괜찮은 걸까
chapter 07.
이 모든 불안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불안의 심리학
01. 불안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껴안아야 하는 이유
02. 불안이 당신에게 주는 선물
03. 불안은 우리의 삶을 장식한다
에필로그 목표에 집착하는 나, 괜찮을 걸까?
*참고한 문화 콘텐츠
Author
김현철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공감과 성장’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구 수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수사심의위원, 대동병원 진료과장을 지냈으며, EMDR 공인 치료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회, 국제자기심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정신 증상은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믿는 저자는 2011년 MBC 라디오 <김어준의 뭔가 색다른 상담소>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 KBS TV <스펀지>, KBS 라디오 <신성원의 문화읽기>에서 촌철살인 심리 상담으로 실존주의와 염세주의를 넘나드는 일상의 철학을 전파해 왔다. 또한 <무한도전>, <세바퀴> 등 브라운관에도 뜬금없이 출몰하여 저렴한 상담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와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그리고 MBC 시사 프로그램 〈이야기 속 이야기 사사현>과 MBN 〈황금알>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특유의 입담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내며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가슴 따뜻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카페』, 『심리학이 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들』,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가 있다.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공감과 성장’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구 수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수사심의위원, 대동병원 진료과장을 지냈으며, EMDR 공인 치료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회, 국제자기심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정신 증상은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믿는 저자는 2011년 MBC 라디오 <김어준의 뭔가 색다른 상담소>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온스타일 <연애 성형 프로젝트 SOS>, KBS TV <스펀지>, KBS 라디오 <신성원의 문화읽기>에서 촌철살인 심리 상담으로 실존주의와 염세주의를 넘나드는 일상의 철학을 전파해 왔다. 또한 <무한도전>, <세바퀴> 등 브라운관에도 뜬금없이 출몰하여 저렴한 상담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와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그리고 MBC 시사 프로그램 〈이야기 속 이야기 사사현>과 MBN 〈황금알>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특유의 입담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내며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가슴 따뜻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카페』, 『심리학이 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들』,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