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정 평전

과연 시대는 개혁을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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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7/14
Pages/Weight/Size 152*223*20mm
ISBN 9791186589991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가장 아낀다는 바로 그 책!
“이화승 교수가 옮긴 『장거정 평전』은 내가 가장 아끼는 책이다.”

촛불시민혁명과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개혁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를 무렵 중국 역사상 가장 탁월한 개혁가인 장거정이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유명 기업 CEO들 중에서 『장거정 평전』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책을 구하래야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소문난 독서광이자 독서경영을 실천하기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올해 초 발간된 그의 ‘삶과 경영 이야기’에서 『장거정 평전』을 가장 아끼는 책이라고 언급한 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05
서문을 대신하여 13

제1장 형주의 소문난 수재, 장거정 23
나라가 쇠락의 길로 접어들던 시기에 태어나다 선대에게서 호방한 기개를 물려받다 | 빈한한 선비 집안에 태어나다 열일곱 살에 회시에 합격하고 서길사를 제수 받다

제2장 정계에 발을 내딛다 36
약관의 나이에 벼슬길에 오르다 | 엄숭과 하언의 다툼이 끊이지 않다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지다 | 엄숭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다 서계와 우의를 쌓다 | 시국에 대한 울분이 극에 달하다

제3장 낙향과 3년 동안의 휴식기 58
사직의 존망 앞에 개혁 의지를 다지다 | 다시 북경으로 돌아가다

제4장 다시 정치의 소용돌이에 뛰어들다 67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다 | 엄숭에 대한 탄핵이 시작되다 위엄은 주군에게, 일은 신하에게, 국사는 토론을 통해 천하에 다스리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 황제의 서거를 틈타 조정의 문제를 해결하다

제5장 끊이지 않는 정쟁·1 85
점차 권력의 정점을 향해 가다 | 서계와 고공의 갈등이 첨예해지다 서계의 실각과 낙향 | 정치적 안정을 위해 상소를 올리다 육부를 통제하다 | 요왕, 폐위당하다

제6장 끊이지 않는 정쟁·2 107
고공, 다시 입각하다 | 고공, 권력 투쟁의 바람을 일으키다 변방에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다 | 고공, 실권을 장악하다 | 위기를 현명하게 모면하다 결국 은사담을 몰아내다 | 고공의 활은 다시 장거정을 겨누고

제7장 대정변이 일어나다 127
목종,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다 | 어린 신종이 즉위하다 | 대정변의 시작 고공, 실각하다 | 정치가는 정치가일 뿐이다 | 장거정 정권이 들어서다 충심을 다해 신종을 가르치다

제8장 개혁을 단행하다·1 158
부국강병의 뜻을 세우다 | 권력의 대가로 피를 부를 것인가 새로운 개혁정책을 시도하다 | 세수를 정비해 국가 경제를 튼튼히 하다

제9장 개혁을 단행하다·2 179
군자가 나라를 위한다는 것은…… | 잘못된 학풍을 바로잡다 장사유와의 악연이 시작되다 | 백성을 울리는 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다 담담히 실패를 인정하다

제10장 처음으로 정치적 타격을 입다 198
장거정, 탄핵을 당하다 | 정치라는 괴물에게 상처를 입히다 천하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 척계광을 총애하다 세법을 개혁하다 | 나라의 대신이냐, 아들의 아버지냐

제11장 명예와 야망의 기로에 서다 219
나라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리다 |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다시 피바람이 일다 | 반대세력을 제거하다 | 국사이자 신종의 보호자가 되다 드디어 아버지의 초상을 치르다 | 조정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데 힘쓰다 다시 북경으로 돌아오다 | 권력의 힘에 도취되다

제12장 마침내 개혁을 완성하다 254
실패와 비난의 문턱을 넘어서야 한다 | 세수를 안정시키다 신종, 오만의 피가 들끓다 | 어찌 황제의 말이 통하지 않는가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나…… | 신종, 명나라 멸망의 씨앗을 뿌리다 사직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다

제13장 부국강병에 마지막 힘을 다 바치다 281
은퇴를 결심하다 | 병이 깊어지다 | 홀연히 세상을 뜨다

제14장 개혁이 타살되다 293
신종의 광기 어린 복수가 시작되다 | 장거정의 재산을 몰수하다 후대에 명예를 회복하다

각주 304
Author
주둥룬,이화승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작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했으며 서예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1913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South West College에서 유학한 뒤 돌아와 무한대학, 중앙대학, 제로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복단 대학 중문과 교수로 부임해 초기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했다. 중국의 고대문학과 역사를 연구해 중국 최초로 『중국문학 비평사 대강』이라는 방대한 저작을 저술했다. 꾸준히 문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연구하다가 전기문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육우전』, 『두보서론』, 『매요신전』. 『장거정 대전』 등을 집필했고, 자전적 작품인 『주둥룬 자전』을 통해 80여 년에 걸친 인생 여정과 20세기 중국의 변화를 잘 묘사해 중국 근대의 대표적인 전기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작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했으며 서예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1913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South West College에서 유학한 뒤 돌아와 무한대학, 중앙대학, 제로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복단 대학 중문과 교수로 부임해 초기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했다. 중국의 고대문학과 역사를 연구해 중국 최초로 『중국문학 비평사 대강』이라는 방대한 저작을 저술했다. 꾸준히 문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연구하다가 전기문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육우전』, 『두보서론』, 『매요신전』. 『장거정 대전』 등을 집필했고, 자전적 작품인 『주둥룬 자전』을 통해 80여 년에 걸친 인생 여정과 20세기 중국의 변화를 잘 묘사해 중국 근대의 대표적인 전기작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