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의원 이정미의 정치산문집. ‘전태일’을 알게 되며 대학을 중퇴하고 노동운동에 뛰어든 시절부터 정의당 대표로 일했던 시간을 담았다. 정의당 대표로 일했던 지난 2년, 이정미는 믿음직한 정치인으로 도약했다.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고, 지방선거에서 10퍼센트 가까운 득표를 하고, 패스트 트랙을 성사시키고, 창원성산 재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미에게 정치의 의무는 ‘기억’이다. 그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고 김용균 씨와 그의 어머니를 기억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여성노동자를 기억하고 고 노회찬을 기억한다. 여성, 청년, 비정규직…… 밖으로 밀려나 얼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기억한다. 이정미는 2020년 총선에서 지역구에서 반드시 승리하려고 한다. 정의당의 든든한 배경이 되고 차세대 진보정치의 초석을 닦으려 한다. 이정미의 정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Contents
들어가며
1장 이정미, 노동운동에서 진보정당으로
2장 이정미, 얼굴 없는 시민들과 함께
3장 이정미, 포스트(post) 노회찬
4장 이정미, 내일의 정치
나가며
부록/ 이정미 의원이 걸어온 길
Author
이정미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인천 수봉공원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인천 박문여중과 인성여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에 입학했다. 기자가 꿈이었지만, ‘전태일’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며 학교를 그만두었다. 구두약 공장을 시작으로 노동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2003년 민주노동당 당직자 생활을 계기로 정당정치에 입문했다. 진보정당의 부침만큼 많은 시련이 따랐지만, 강철로 단련시킨 시간들이었다.
20대 국회의원이다.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책임연구원이고,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박근혜대통령탄핵추진위원으로 일했다. 2년간 정의당 당대표를 수행하고, 지금은 인천시 연수구 을에서 다음의 도약을 위해 뛰고 있다. 열심히, 올바르게!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인천 수봉공원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인천 박문여중과 인성여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에 입학했다. 기자가 꿈이었지만, ‘전태일’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며 학교를 그만두었다. 구두약 공장을 시작으로 노동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2003년 민주노동당 당직자 생활을 계기로 정당정치에 입문했다. 진보정당의 부침만큼 많은 시련이 따랐지만, 강철로 단련시킨 시간들이었다.
20대 국회의원이다.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책임연구원이고,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박근혜대통령탄핵추진위원으로 일했다. 2년간 정의당 당대표를 수행하고, 지금은 인천시 연수구 을에서 다음의 도약을 위해 뛰고 있다. 열심히, 올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