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유럽

권석하의 와닿는 유럽 문화사
$40.25
SKU
979118655965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9/24
Pages/Weight/Size 148*210*35mm
ISBN 979118655965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알쓸신잡’ 류의 뻔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문화를 구성하는 인물과 지역의 본질을 기록한 오래 남을 지식의 보고.
유럽 문화의 근간이 되는 두터운 문화를 정리한 책.


‘알쓸신잡’이라는 예능 프로가 있었다. 그 프로의 ‘유럽 편’을 보면서 ‘재밌는데 조금 쓸모있는 내용이 있고, 잡학을 넘어서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코로나 시대가 되어, 해외여행의 길은 틀어 막혔고, 언제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무작정 기다리는 처지가 됐지만, 여행에 목마른 우리에게 가지 않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고, 또 언젠가 갔을 때 읽어두면 반드시 유용한 내용을 담은 유럽 대중 인문서가 나왔다. 588페이지 빽빽하게 채운 두꺼운 책! 《두터운 유럽》이다.
Contents
저자 서문 4

Ⅰ 예술혼의 발자취를 따라서

1. 빅토르 위고의 진정한 집 _영불 해협 군도의 건지섬 11
2. 뭉크 스캔들 _ 노르웨이 오슬로 50
3. 화려한 생활력의 천재 화가, 루벤스 _ 벨기에 안트베르펜 82
4. 부다페스트보다 아름다운 프란츠 리스트 _ 헝가리 부다페스트 100
5. 행운과 불운의 경계에서 당당했던 멘델스존 _ 독일 라이프치히 125
6. 진정한 비틀즈 마니아가 되는 법 _ 영국 리버풀 149
7. 안토니오 비발디와 베네치아 _ 이탈리아 베네치아 171
8. 아를, 고흐를 위한 두 번째 순례 _ 프랑스 아를 198
9. 얀 반 아이크의 서양 미술사 대변혁 _ 벨기에 부르게 252
10. 안톤 체호프의 단편은 광활했다 _ 러시아 277
11. 어둡고 비탄으로 가득 찬 바그너 오페라 _ 독일 302
12. 짜증과 분노에 대한 변명, 도스토옙스키 _러시아 330

Ⅱ 역사와 종교로 읽는 유럽의 빛과 그림자

1. 종교의 역사를 뒤집다, 마틴 루터 _ 독일 351
2. 기막힌 역사와 문명의 소용돌이, 로도스섬 _ 그리스 367
3. 매혹과 매력의 아이콘, 몽펠리에 _ 프랑스 379
4. 진짜 베를린 이야기 _ 독일 389
5. 처칠, 그 평범하고 위대한 이야기 _ 영국 400
6. 잔 다르크를 버린 굴레를 벗지 못한 루앙 _ 프랑스 417
7. 바르셀로나 제대로 알고 계시죠? _ 스페인 432
8. 아시시 성지 순례기 _ 이탈리아 461
9. 비극의 역사의 현장, 이프르 _ 벨기에 474
10.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많은 햄턴 코트궁 _ 영국 494

Ⅲ 아름다운 경관에 마음을 빼앗기다
1. 수많은 에피소드의 모험, 모허 절벽 _ 아일랜드 505
2.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자이언트 코즈웨이 _ 아일랜드 512
3. 미로 같은, 마법 같은 소렌토의 매력 _ 이탈리아 520
4. 알쏭달쏭 미지의 나라 _ 안도라 528
5. 푹 젖어 드는 휴식처, 콘월 _영국 538
6. 중세 유럽으로 떠난 시간 여행 _독일 547
7. 다채롭고 풍요로운 리옹 _프랑스 554
8. 카파도키아의 귀한 춤 _터키 564
Author
권석하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 잘 아는 재영칼럼니스트이며,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에 진출한 권보라 의원의 아버지이다. 500년 역사의 선비마을 경북 봉화 닭실 출신으로, 책벌레였던 어린 시절 외국 번역서를 통해 유럽과 영국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19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중간에 당시 소련이라 불리던 러시아에서도 10년 주재한 적이 있다. 영국의 정치, 역사,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으로 영국인도 따기 어렵다는 예술문화역사 해설사(일명 Blue Badge) 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내 언론에 지난 10여 년간 영국에 대해 기고하고 있다. 멀고도 가깝게 느껴지는 영국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반세기 가까이 영국에 산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영국인 재발견 1, 2권》, 《유럽문화 탐사》, 《두터운 유럽》이 있으며 역서로는 케이트 폭스의 《영국인 발견》이 있다.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 잘 아는 재영칼럼니스트이며,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에 진출한 권보라 의원의 아버지이다. 500년 역사의 선비마을 경북 봉화 닭실 출신으로, 책벌레였던 어린 시절 외국 번역서를 통해 유럽과 영국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19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중간에 당시 소련이라 불리던 러시아에서도 10년 주재한 적이 있다. 영국의 정치, 역사,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으로 영국인도 따기 어렵다는 예술문화역사 해설사(일명 Blue Badge) 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내 언론에 지난 10여 년간 영국에 대해 기고하고 있다. 멀고도 가깝게 느껴지는 영국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반세기 가까이 영국에 산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영국인 재발견 1, 2권》, 《유럽문화 탐사》, 《두터운 유럽》이 있으며 역서로는 케이트 폭스의 《영국인 발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