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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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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55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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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25
Pages/Weight/Size 125*188*10mm
ISBN 979118655756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벚꽃이 떨어지고 푸른 열매가 단단해져 간다. 꽃이 꽃이기 위해 푸른 열매는 필요 없는데도 꽃은 반복될 수 없는 삶을 열매에 내어줌으로써 존재를 감당한다. 전남용 시인의 두번째 시집 『자본주의 공원』은 시인이 감당하려 하는 존재의 정서적 진폭이 고여 있다. 우리는 꽃이 반복해서 피고 진다 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봄이면 꽃을 기다리고 그 화려함에 눈길을 준다. 그러나 “꽃이란 난생 처음 한번 피는것”이다.
Contents
1부 눈이 오면

눈이 오면 14
복숭아 16
입맞춤 17
꽃1 18
나비 19
너는 20
외로운 사람들 21
눈물 22
코뿔소 23
바다 24
초승달 25
구름들 26
의심 28
비 29
사막 30
네가 나인 까닭에 31
여름 32
매미1 33
시월4 34
가장 행복할 때 35

2부 자본주의 공원

바른말1 40
노숙1 42
노숙2 44
밥줄 46
자본주의 공원1 48
자본주의 공원2 52
자본주의 공원3 54
자본주의 공원4 56
성형미인 58
난쟁이 59
노인들 61
노인3 63
정치 64
버스 안의 풍경 65
나는 정치인도 아니지 67
보수와 진보 68
깨지고, 비로소 보이는 것들 70
어깨에 새기는 외로움 72
IT시대 75

3부 해바라기 정류장

해바라기 정류장 78
시인2 80
장미 81
수선화1 82
간이역 83
늦게 가는 편지 84
입술 85
사랑의 셈법 87
수선화2 88
구절초 89
살구꽃 90
허함 속에 바람을 껴안고 잠드는 고양이 91
까마귀네 93
우리 집 94
교복바지 95
할머니 96
콩 97
거짓말 같은 사랑비雨 98
사랑에게 101

4부 한 그루 갈참나무가 숲에 길을 낸다

한 그루 갈참나무가 숲에 길을 낸다 104
무궁화 105
독립투사 106
핸드폰2 107
실업 109
오십 번째 생일 111
놓쳐버린 사랑처럼 112
흔들리는 우정 114
황새 115
솟대 116
매미2 118
책 한 권 사보지 않은 불행 119
희망 121
코끼리 122
버스 정류장에서 123
새3 124
지하철 안에서2 125
나의 일은 126

해설
부정의를 돌파하는 상실의 사유│이병국 128
Author
전남용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다. 시집 『새를 날려 보내는 방법』(문학의 전당, 2014)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다. 시집 『새를 날려 보내는 방법』(문학의 전당, 2014)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