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바라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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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25
Pages/Weight/Size 133*205*20mm
ISBN 9791186545447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토착어와 옛말로 풀어낸 이야기꾼

최용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인의 시 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시인이 사랑하는 고향 땅, 고향 사람들이 망라되어 있다. 시인은 자신의 의식세계를 고향 말과 옛말을 잘 활용하여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는데, 형식이나 기교 상의 술수를 부리지 않고 평이하게 구술함으로써 독자를 자연스럽게 시 속의 세상으로 초대한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

난 어디에 가는가
자작나무는 말이 없다
햇빛을 아쉬워하는 사람들
잔설殘雪
네바강Neva River은 알고 있다
동백꽃은 꺾이는가
선창
귀가
가을
가을
강변 등대
찐 고구마
희남산방姬男山房
개산 앞에서 울었다
솔잎에 대하여
설날
장끼
피아골
유화, ‘어느 선착장’

2부

해변 소묘
솜 타던 날
여치와의 노숙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
늑대가 울었다
냉이 캐는 여인
선창 다방
북아현동 사람들
막내
추석 후야秋夕後夜
해미읍성의 피에타Pieta
만찬
주일날 오후
여인숙
통영에서
빈 배
붕어빵
땅강아지
눈 내리는 밤에

3부

폭설의 고요
호수가 흐른다
장다리꽃
잠뜻하다

어디만큼 쌓이는 것
토하젓
호반湖畔으로 가는 길
영포榮浦 오일장
바람새
발치
청령포에서
수문포에서
어떤 실루엣
여정旅情
섬진강
횡단
예배당 소묘
아버지 2

4부

국수
외갓집
봄이군요
바람의 얼굴
울음
미라Mirra
바람 부는 언덕
새가 하늘을 난다는 것
낚시찌
슬픈 늑대
목화밭
떨림
긴 나무 의자에게
돌무덤
의정부행
태인도
어린 바위처럼
눈 내리는 저녁에
시인詩人과 낙타

시평 - 박이도
Author
최용호
전남 나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기독신춘문예와 『조선문학』 신인 작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디베랴 바닷가로 가고 싶다』, 『사막에 온 멸치』가 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기독신춘문예와 『조선문학』 신인 작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디베랴 바닷가로 가고 싶다』, 『사막에 온 멸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