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이치를 담은 네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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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9
Pages/Weight/Size 152*210*40mm
ISBN 9791186536612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시대를 초월한 삶의 교과서를 ‘한글’로 만난다

2차 해설서, 각색된 고전이 아닌 ‘원전’을 읽자

민주주의 시대 개인이 바로 ‘군주’, ‘사서’는 가장 오래된 리더십 바이블!

원문 이해를 돕는 주요인물사전 -개념어 -사자성어 -찾아보기 수록




『대학』을 통해 공부의 규모를 정하고 『논어』에서 그 공부의 근본을 세우며, 『맹자』에서 공부가 펼쳐지고 넘나드는 차원을 가늠하고 『중용』에서 숨겨져 있으면서도 묘한 공부의 절정을 맛본다. 대학-논어-맹자-중용을 이르는 ‘사서’는 오랫동안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교과서 역할을 해온 경전이다.



현대인들은 전통으로 살아 있는 ‘사서’의 생명력과 인습으로 죽어 있는 박제된 흔적 사이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고전이 고전으로 불리는 시기는 현재로 이어지고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작동할 때이다. 동아시아 사회를 동아시아답게 만드는, 동양적 생명력을 일깨우는 고전 ‘사서’는 시대에 맞게 배열될 때 현재에 존재하는 과거이자 새 발명품으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은 주자(주희, 1113~1200)가 사서의 독서법으로 제시한 대학-논어-맹자-중용의 순서를 따르고 있지만 현대적 의미에 방점을 두었다. 원문보다 더 길고 난해한 해설보다 원문을 충실하게 옮기는 데 역점으로 두었다. 그 옮김은 “한문 고전은 한글 현실로 전화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교육철학자 신창호 교수의 감식안을 통해서다.



‘사서’는 조선 500년 왕정시대를 받쳐온 지배 이데올로기로 충실히 복무해 온 이력이 있다. 그러므로 왕정시대의 산물인 사서가 아닌 현대적 지성인의 교양으로서의 ‘독서법’이 요구된다. 동아시아 사상의 중심 역할을 했던 사서의 전통적 사유의 힘을 믿는 이들에게 현대적 사유를 확장하는 도구로써의 ‘사서’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Contents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법
시작하는 말

제1권 대학(大學)
공부의 이치, 대학 016
경문 022
전문 027
1/2/3/4/5/6/7/8/9/10

제2권 논어(論語)
동양의 영원한 스승 공자와 『논어』 050
학이 1 060
위정 2 069
팔일 3 081
이인 4 094
공야장 5. 105
옹야 6 121
술이 7 136
태백 8 153
자한 9 163
향당 10 178
선진 11 188
안연 12 204
자로 13 219
헌문 14 237
위령공 15 261
계씨 16 280
양화 17 290
미자 18 306
자장 19 315
요왈 20 328

제3권 맹자(孟子)
양심 회복과 정의 구현의 철학, 맹자 334
양혜왕(상) 345
양혜왕(하) 367
공손추(상) 393
공손추(하) 414
등문공(상) 436
등문공(하) 456
이루(상) 477
이루(하) 502
만장(상) 527
만장(하) 548
고자(상) 568
고자(하) 591
진심(상) 615
진심(하) 644

제4권 중용(中庸)
중용, 인간의 문화에 구가하는 생명력 672
1/2/3/4/5/6/7/8/9/10/
11/12/13/14/15/16/17/18/19/20/
21/22/23/24/25/26/27/28/29/30/
31/32/33

주요 인물 사전
찾아보기(개념어, 사자성어)
Author
신창호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동서양철학 및 한국철학,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서양 교육철학을 연구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사상을 비롯하여 동서양 고전의 현대 교육학적 독해 및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후학들에게는 교육학 및 한국 전통교육 사상을 강의하면서,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 한중철학회 회장, 한국교육학회 부회장 등 동양학 및 한국학, 교육학 관련 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국전통교육의 현대적 의미를 성찰하고 재조명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사서의 수기론’, ‘중용의 교육사상’, ‘인간 왜 가르치고 배우는가’, ‘공자평전’, ‘노자평전’, ‘공부 그 삶의 여정’, ‘관자’, ‘함양과 체찰’ ‘주역절중’ 등의 저역서가 있고 ‘유교의 학습철학’, ‘유교의 자아실현관과 삶의 맥락’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동서양철학 및 한국철학,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서양 교육철학을 연구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사상을 비롯하여 동서양 고전의 현대 교육학적 독해 및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후학들에게는 교육학 및 한국 전통교육 사상을 강의하면서,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 한중철학회 회장, 한국교육학회 부회장 등 동양학 및 한국학, 교육학 관련 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국전통교육의 현대적 의미를 성찰하고 재조명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사서의 수기론’, ‘중용의 교육사상’, ‘인간 왜 가르치고 배우는가’, ‘공자평전’, ‘노자평전’, ‘공부 그 삶의 여정’, ‘관자’, ‘함양과 체찰’ ‘주역절중’ 등의 저역서가 있고 ‘유교의 학습철학’, ‘유교의 자아실현관과 삶의 맥락’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