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삶의 모습을 설명하고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한 방편이지만, 난해하면서도 건조한 경제용어 속에서 그런 사실을 발견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경제학 용어의 대부분은 현실에서 태어났으며, 그 안에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그런데 이야기가 용어가 되는 일이 과거에도 일어났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고사성어다. 저자는 이야기라는 공통분모를 활용해 경제학 용어와 고사성어와의 접목을 시도한다. 그래서 생소하기만 한 경제학과 딱딱하기만 한 고사성어를 현실에 대한 즐겁고 생산적인 토론의 장 속으로 불러낸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그와 관련한 세부 용어들을 고사성어와 섞어 설명한다. 여기에 현실의 예를 더해 ‘고사성어’와 ‘경제용어’가 ‘이야기’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독자에게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다가오도록 했다. 고사성어는 간결하고 명쾌한 언어로 조상들이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그토록 귀중한 고사성어가 경제이론도 설명해준다. 그야말로 일석이조요, 금상첨화다.
Contents
머리말 _ 고사성어와 경제학의 만남
1. 경제 일반 _ 사마천, 상업의 중요성을 갈파하다
득롱망촉 得 望蜀: 욕망과 자원
경세제민 經世濟民: 경제학
상인 商人: 상인의 유래
적토성산 積土成山: 자본주의 경제
흑묘백묘 黑猫白猫: 사회주의 경제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며 WorldVision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조선대학교,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나와서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중앙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생활협동조합운동에 관심이 있어서 조선대의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생활협동조합 중앙회 부회장을 맡아 일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고사성어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글라이더, 경기도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미시경제학》(법문사), 《화폐금융론》(박영사), 《속담 속의 경제학》(글누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다.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며 WorldVision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조선대학교,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나와서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중앙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생활협동조합운동에 관심이 있어서 조선대의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생활협동조합 중앙회 부회장을 맡아 일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고사성어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글라이더, 경기도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미시경제학》(법문사), 《화폐금융론》(박영사), 《속담 속의 경제학》(글누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