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전히 종교의 사회적 기능이 높이 요구되고 또 빈번히 이루어지는 한편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종교적 영향력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는 현 시점에서, 근대 시기에 바로 이와 같은 배경에서 탄생한 동학에서 원불교에 이르기까지의 근대 한국 신종교운동이 수행했던 역할들을 ‘치유와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였다.
Contents
제1부 종교와 치유, 그리고 사회
한민족의 치유와 구원 공간 회복을 위한 신들의 복귀 / 박승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일본에서 살기 / 칸노 치카게
제2부 종교와 영성, 그리고 치유
오늘날의 병듦과 종교적 치유의 몸짓 / 박상언
병든 지구를 영성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 유기쁨
‘종교를 넘어선 종교’와 새로운 영성 / 성해영
제3부 한국 신종교의 치유와 통합
동학의 사상과 운동으로 본 치유와 통합 / 김용휘
대순진리회의 치유와 화합 / 김영주
일제강점기 대종교의 사회적 치유를 말하다 / 김동환
현대 병든 사회의 치유와 통합을 위한 원불교적 접근 / 염승준
통일교 경전에 나타난 마음챙김의 요소와 치유 / 이재영
Author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 사상을 바르고 넓고 깊게 연구함으로써 원불교와 인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4년 7월 4일 설립되었다. 또한 단순히 사상에 대한 연구보다 좀 더 심층적이며 구체적인 원불교학 수립과 사관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원불교 사상을 바르고 넓고 깊게 연구함으로써 원불교와 인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4년 7월 4일 설립되었다. 또한 단순히 사상에 대한 연구보다 좀 더 심층적이며 구체적인 원불교학 수립과 사관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