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학교에서 문학 작품을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독자들과 청소년독자들에게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가르쳐주기 위해 가르친다는 교사들의 생각 간에 생기는 차이에 대한 고민에서 저술되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러한 문학은 어떤 특징을 갖는지를 탐구하고자 했다. 아울러 청소년독자들이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할 필요는 무엇이며, 청소년독자들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은 그들의 삶에 어떤 의의를 갖는지를 탐구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