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이지만, 직장인입니다

행복한 교사로 성장하는 교사의 마음 치유 & 힐링 에세이
$14.90
SKU
979118646367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6/27
Pages/Weight/Size 150*210*12mm
ISBN 979118646367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교사의 솔직한 마음을 알고 싶다면?

교사들은 스스로 ‘직장인’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교사도 월급을 받는 직장인 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교사이지만, 직장인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순간 많은 사람이 불편함을 내색한다. 교사가 직장인이 되겠다고 하는 것을 ‘교육 활동에 대한 날카로운 선언’으로 이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교사들에게는 언제나 조금 더 이해해 주고, 조금 더 봉사해 주는 ‘교사’에 머물러주길 바란다.

직장인임을 선포한 교사의 선언은 ‘조용한 퇴사’ 같이 삐딱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인간 삶의 고찰’ 같은 숭고한 것일 수도 있다. 교사들은 때로는 삐딱하게 때로는 숭고하게 교실을 지키고 있다. ‘학교 밖 사람들’이 쥐여주는 손때 묻은 교직관이 아니라 내가 만든, 나만의 교직관을 찾기 위해 매일 치열하다.

이 책은 그렇게 살아가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속에는 교사들의 일상, 수업 이야기, 공문 이야기, 출근을 견뎌내는 삶이 있다. 무엇보다도 사막처럼 황량한 현실 속에서 긍정을 찾아가는 교사들의 목마름이 잘 녹아있다. 교사의 목마름은 그렇게 성실하게 쌓여, 따뜻한 시선이 되었다.
Contents
│프롤로그│ 교사이지만, 직장인입니다

1부. 선생님의 일상

1. 저녁 카톡
2. 크세니아 외할머니
3. 잠 못 잤다 쿨쿨
4. 오! 나의 오백 원
5. 진짜 화가 나는 건
6. 성적표의 역사
7. 교간 선생님
8. 반 배정의 비밀
9. 브런치 쓰는 소리 하고 있네!
10. 건 by 건

2부. 수업과 공문 사이

1. 오히려 좋아
2. 선생님의 물
3. 말하기 꽃이 피었습니다
4. 랩으로 전한 진심
5. 엉터리 명상
6. 뜨거운 점심
7. 마스크의 용도
8. 책임져요. 아무 말 대잔치
9. 왼손으로 쓰는 편지
10. 촉촉한 하루
11. 독도의 날에 만난 두 선생님
12. 요상한 교실

3부. 하루도 쉬운 날이 없는 교사들

1. 다문화학교
2. 도서관, 그녀
3. 미니 트럭
4. 영미의 눈물
5. 결초보은
6. 갑자기 보결이라니
7. 님아, 그 고구마 먹지 마오!
8. 108년 교육
9. 홍시 같은 선배
10. 송딩크 선생님
11. 딸랑무와 레몬청
12. 마지막 인사

4부. 오늘도 힘껏 출근하기로 했다

1. 맘스터치
2. 돼지저금통
3. 오늘의 끌어올리기
4. 조퇴가 준 선물
5. 미소와 눈치
6. 반가사유교사상
7. 타짜와 사짜
8. 눈 뒤집기
9. 깔아 줄 결심
10. 780가지 사랑법

│에필로그│ 우리는 여전히 학교에 있습니다
Author
유영미
유영미 선생님은 19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현재는 경기 안산시 안산석수초등학교 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말랑말랑한 마음을 발견하고 꺼내는 일에 힘을 쏟는 교사입니다. 금요일 하교할 때 “내일도 학교 올래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의 인사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2009년부터 과학, 영재, 발명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왔습니다. 초임교사부터 19년 동안 ‘교육과정 문해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금도 계속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영미 선생님의 책은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유영미 선생님은 19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현재는 경기 안산시 안산석수초등학교 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말랑말랑한 마음을 발견하고 꺼내는 일에 힘을 쏟는 교사입니다. 금요일 하교할 때 “내일도 학교 올래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의 인사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2009년부터 과학, 영재, 발명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왔습니다. 초임교사부터 19년 동안 ‘교육과정 문해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금도 계속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영미 선생님의 책은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