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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은 일탈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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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45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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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1/10
Pages/Weight/Size 151*226*18mm
ISBN 9791186459348
Description
정애경 시인의[나도 일탈을 꿈꾼다]에는 많은 나무와 꽃들이 등장하고, 그 등장의 소재들은 갖가지 이야기로 무장하여 때로는 본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때는 시인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많은 소재가 각각으로 수많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되고 있다. 그것은 통속적인, 규격화된, 눈에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평범함하고 통속적인 것을 그대로 두지 않고 새로운 시각 다양한 생각으로 인간이 만들어 놓은 관습의 명칭과 구격화 된 의미에서 벗어난 ‘일탈’, 하얀 고무신이 하얀 고무신이 아니고, 할머니가 되고, 인간의 생애가 되고, 한 시대가 되는 도발적이고 획기적인 ‘일탈’, 이것이 시인 정애경이 가지고 있는 ‘일탈’의 실체로 이러한 ‘일탈’은 진정으로 가지는 사랑, 통속적이고 계산적인 사랑이 아닌 사랑, ‘사랑’이 자체가 되는 마음을 가져야 가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사랑’이자 ‘일탈’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에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버림받았다고 느낄 때,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이 넓은 세상 나 혼자만이라고 느낄 때, 어떠한 것도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정애경 시인의 ‘일탈’은 그 어두운 구덩이에서 벗어나게 해 줄 빛나는 하나의 줄이 될 수 있어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Contents
1부-긴 입맞춤으로 시작한 사랑

한가위 축제/가을 바라기/꽃무늬 구름 이불/이팝나무에 핀 사랑 /어둠이 빚은 새해/초대장 /홍시/가을 입은 나/매화꽃 눈 뜨다/눈사람 /겨울바다 2 /그대가 피워낸 달 꽃 ///파도가 묻거든/달빛이 작아져 가는 이유 /가을잔치 /사랑하는 나의 청춘들아/백일잔치는 끝났다 /붉은 상사화 /가을마중 / /사랑으로 쏘아 올린 푸른 멍자욱 /여름 바다 은빛 숨고르기 /꽃술 /열매 /대성골 깊은 울림/칠월은 가고/사랑 잎 한 장///마른 꽃 사랑 /너의 의미 / /햇 낙엽 한 장/별 꽃/백두산 천지 /여름과 가을 사이 /나팔꽃 한숨 /구월에 심은 사랑 꽃/시 향이 머무는 놀이터 /호박잎 한 쌈/소나기 흔적/사랑 꽃 피우면 /신경 쓰이게 하는 나무/한여름 비는 낭만을 부르고

2부-아스라한 숲 저편에서

너의 손길이 그대였으면/나 그대에게 중독되리/그대 들리나요/바람에 떠는 달빛 /접시꽃 사랑 /술잔 속에 잠긴 낙서/사랑 꽃 한 다발 //달맞이꽃 /숨은 햇살/초록은 향기에 빛나고/내 마음엔 //내 안에 있는 그대여 /가끔은 일탈을 꿈꾼다 /가을 숲길에 비가 내리면 /꽃망울 기지개 켜면/영혼을 울리는 만남/사랑의 향기 /가을처럼 짧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국화향기 나거든 /바람/코스모스 미소/양난이 피기까지/빗방울 꽃/코스모스 꽃망울 /나팔꽃 소리향기//하얀 별꽃 향기만 남기고/인연/인동초/오월의 코스모스/쪽빛 나루/생명이 숨 쉬는 증도/오월의 붉은 향기 /하늘 정원 황산/한번쯤 지나간 그리움/장미의 붉은 목 젖/템즈강 아래로 흐르는 추억 하나/초록요정

3부-향기는 바람타고 강물에 스며

아카시아 향기 날리면/오월의 요정 장미/마르지 않은 사랑 꽃/빗방울 놀이터/다시 초록 물 머금고 /여린 잎새 겨울나기/꽃잎 꿈 /향기주머니/미화꽃 피었네/꽃잎의 신음 /붉은 장미의 연가/분홍 입술 꽃 /투본강 또 하나의 무지개/다낭의 밤바다 /구름 꽃/자연이 빚은 토림의 눈물/아름다운 황혼/곤명의 봄 /시린 가슴 /사월의 봄비 /벚꽃 찻잔에/봄 처녀 산수유 /봄날 태양은/벚꽃 신부 /꿀벌사랑 /봄이 빚은 벚꽃 /사랑아 봄물처럼/노랑 봄/봄의 향기 속으로 초대/수줍은 벚꽃 /동백꽃 물든 그 섬 /인생은 여행 /향기는 바람타고 강물에 스며/청도 황해바다/봄날이 온다/꽃샘추위 /매화 향 /봄이 오는 길

4부-내 입술에 분홍 봄이 핀다

내 입술에 분홍 봄이 핀다/노란 봄/봄은 오는데/겨울흔적/그대가 봄이다/옷이 날개다/봄 꽃신/꽃바람/봄을 깨우는 소리/ /봄꽃놀이//봄물/ / /할머니의 하얀 고무신 /해운대 겨울 밤바다/그리움 꽃/봄 처녀 매화/푸른 하늘 찔러볼까//들풀 봄의 왈츠/동장군/흰 눈 속에 그대 올까? /인생길/친구야! 친구야!/요단강 건너 긴 이별 /고목에서 인생을 보다//인생 그림 /태양도 춥다네 /애기소나무 희망 /커피 향 이끌림/사랑 꽃 /겨울하늘 /미완성 작품/자연이 태양을 반기는 이유 /뿌리 깊은 나무/씨앗주머니/사랑으로 빚은 보석 /수양버들 겨울나기/담쟁이 겨울 나들이/ 벚꽃 희망 /희생

5부-내 입술에서 듣고 싶은 한마디

바위틈에서 봄을 기다리는 이유/갈대 꽃 피면 /희망 /내 사랑둥이 조국에 품으로/빈 의자 /흰 구름 겨울바람 실려/여행 /이자르강 매력 /람블라스 가을비/낙엽 꽂길 /가을잔치는 끝났다 /내 마음의 사치 /긴 고독이 시작될 때 난 웃는다/눈꽃으로 피어 희망을/겨울이 빚은 산수화 /사랑의 시 /벌거벗은 겨울나무 희망 /다람쥐 이불/늦가을 비 /오늘은 25주년 결혼기념일/시월이 가면 /붉은 감도 시월에 달다/시월에 나는 /사랑이 흰 눈 되어/ /성탄 메시지/봄 마중 님 마중/봄눈 속에 무지갯빛 사랑 /겨울이 울어야 봄은 오는 것 /그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그대는 마른 꿈 한 조각/어쩜 사랑은 안개처럼/사랑하면 반응하는 것들 /둥지/텅 빈 마음
Author
정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