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정원 [큰글자도서]

“겨울에 아름다운 정원이 사계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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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44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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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15
Pages/Weight/Size 198*260*20mm
ISBN 979118644078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꿈꾸는 정원사가 들려주는

겨울정원을 디자인하는 법, 그리고 감상하는 법




겨울은 식물에게도 혹독한 계절이다. 잎은 말라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가 참 볼품없어 보인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겨울날 정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모아서 엮었다. 저자는 영국 등 정원 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 ‘윈터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겨울정원의 개념을 정리하고 겨울정원을 디자인할 때 유의할 점을 알려준다. 다음으로 겨울날 정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겨울나무의 속살, 그래스와 마른 식물들, 상록성 나무와 풀, 겨울에도 볼 수 있는 꽃과 열매 등의 주제별로 나눠 다룬다. 누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식물과 가드닝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썼고 마지막에는 겨울정원에 심으면 좋을 식물 목록도 알차게 소개했다.

사실 이 책은 겨울이 아닌 그 어느 계절에 보아도 좋다. 1년 내내 식물과 함께하는 어떤 공간에서든 식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책을 덮고서 다시 주변을 바라본다면 조금 놀랄 것이다. 아파트 단지의 조경이, 혹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조촐히 심어놓은 조경수마저도 달라 보인다. 새삼 우리 곁에 있었던 식물의 존재를, 크고 작은 정원을,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을 알아보고 아름다움에 눈뜨게 될 것이다.



Contents
6서문_겨울에 시작하는 정원 이야기

제1부 겨울정원
12겨울을 정원에 담다
16겨울 숲은 살아 있다
22영국의 윈터가든
32겨울정원을 디자인하는 법

제2부 겨울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
46수형: 겨울날 드러나는 나무의 진면목
58줄기: 시간을 새긴 나무의 맨얼굴
68어린가지: 겨울정원에 색채를 더하다
78열매: 온기를 품은 겨울나무의 꽃

제3부 갈색을 사랑하라
90마른 풀: 갈색은 겨울 색이다
102마른 그래스: 갈색 정원을 디자인하는 키 플레이어
114마른 나뭇잎: 마지막 잎새까지 정원에 담다

제4부 ‘늘 푸른’ 것들의 소중함
126상록침엽수: 겨울에 더욱 빛나는 푸르름의 가치
138상록성 풀: 사라지지 않은 녹색을 찾아서
150상록활엽수: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짧은 사색

제5부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164겨울에 꽃피는 구근: 겨울과 봄 사이를 잇는 정원의 마법사
176겨울에 꽃피는 나무: 추울수록 더욱 진한 향기를 품는다
188겨울 풀꽃: 정원의 봄은 어디로부터 올까

198제6부 겨울정원에 어울리는 식물들

250[표] 겨울정원을 위한 식물 검색표
261학명으로 찾아보기
266국명으로 찾아보기
271참고 문헌

Author
김장훈
오랫동안 식물을 공부하고 정원을 가꿔온 전문 정원사다. 사람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한 ‘정원 안내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산림과학부 대학원에서 수목생리학을 공부하는 중이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수목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평강식물원 식물팀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롱우드가든에서 국제 가드닝 연수를 수료했다. 서울시 시민정원사 교육 강사로 활동했고 서울숲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정원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월간 <가드닝>에 매달 아끼는 정원식물을 소개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외국의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고 그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도 즐긴다.
현재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수목원 전문가로 근무하며 ‘(가칭)수원수목원’ 조성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숲과 정원을 가꾼다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기 위해 땀 흘린다.

오랫동안 식물을 공부하고 정원을 가꿔온 전문 정원사다. 사람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한 ‘정원 안내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산림과학부 대학원에서 수목생리학을 공부하는 중이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수목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평강식물원 식물팀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롱우드가든에서 국제 가드닝 연수를 수료했다. 서울시 시민정원사 교육 강사로 활동했고 서울숲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정원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월간 <가드닝>에 매달 아끼는 정원식물을 소개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외국의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고 그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도 즐긴다.
현재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수목원 전문가로 근무하며 ‘(가칭)수원수목원’ 조성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숲과 정원을 가꾼다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기 위해 땀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