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푸른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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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5/30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8636799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나와 너, 우리를 춤추게 하는 푸른푸른 말”
김선우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은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등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우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이다. 모두가 마음 아팠던 ‘그해 봄’ 이후 시인은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수많은 십대들을 만났다. 아픈 학교 안에서도 아름답게 자라는 아이들을 지켜본 그 시간이 고스란히 이 시집에 담겼다. 시집에 등장하는 소녀는 자신과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간다. 씩씩하게 한 그루 나무처럼 걷는 소녀를 따라가는 동안 우리도 어느새 “난 내가 좋아, 네가 좋아. 우리라서 좋아!” 하고 외치게 될 것이다. 김선우 시인의 『댄스, 푸른푸른』은 2015년부터 꾸준히 출간된 청소년시 시리즈 ‘창비청소년시선’ 열네 번째 권이기도 하다.
Contents
제1부 뺨에 뺨을 대 보다

한 송이 말의 힘
밥 먹었니?
번데기 마음
모래성 쌓기 놀이
맨드라미
思春期

말랑말랑 할머니
비밀 정원
눈이 똑똑한 개를 만난 날
내 남친 영호
문장 부호 명상
너에게
뭐랄까, 오늘 같은 저녁은
공허,라는 말
배운다는 것
나의 나무 이야기
수업 시간에 꿈꾸기
한 권의 책
외로움에 대하여



제2부 뾰족한 말 말고

그 말은 너무 뾰족해 1
그 말은 너무 뾰족해 2
은지의 연필
작지만 온몸인 은빛 물고기처럼
서어나무 은희
할머니와 문학
하늘과 도둑
여행
그 봄, 내가 처음 끓인 죽
빨간약 미란이
봄비
지한이 형의 비밀
북극곰을 보았다
엄마 냄새
보여 주기 싫은, 보여 줘야만 하는
생일 미역국
아무것도 없는 시

왜?
안다는 것



제3부 생생한 푸른푸른 말

노랑리본자리
해먹을 짜자
모르겠습니다!
수직과 수평 1
수직과 수평 2
이해 안 가는 교실
내가 아주 어린 꼬마였을 때
개야 개야 니가 짱이다
개미굴을 찾아서
벌레 먹은 잎
내 운동화는 사춘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어떤 날의 투정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모른 척했다
고흐 씨가 전해 준 말
쓸쓸한 날엔 쓸쓸해하자
한국어 문법 초보
한국어 능력 상급
좋을 때
걷는 청춘
댄스, 푸른푸른!


시인의 말
Author
김선우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