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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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15
Pages/Weight/Size 145*210*11mm
ISBN 979118636758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까짓것, 청춘인데 뭔들!”
나를 이루는 것, 나를 나답게 하는 것


『까짓것』은 공부보다는 다른 쪽에 관심이 더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시집이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이 대학 입시와 공부에 관심을 가지길 원하지만 청소년들에게 공부는 중요하지 않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모습을 말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자신의 사랑을 노래하기를 원한다.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나를 나답게 하는 것, 바로 ‘나’를 찾는 것이다.

시인은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를 59편의 시에 담았다. 입시라는 테두리 너머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녹록하지 않은 ‘오늘’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프게 다가온다. 그러나 그 가운데 특유의 발랄함을 가득 담고 있다. 이정록 시인의 『까짓것』은 ‘창비청소년시선’ 아홉 번째 권이다.

Contents
제1부 미리 말하랬잖아
미리 말하랬잖아
생활기록부
쏠림
빵 셔틀
교문
번데기
징계가 좋다
인간 담배
소변기 사용법
좋은 날이니까
잠꼬대
문제아


제2부 물로 본다
벌레

속이 허해서
오늘은 집에 들어갈게요
플라타너스나무 아래에서
높임말
슬픈 종착
독도에서 쓰는 편지
개살구

물로 본다


제3부 가출의 내력
도둑
영어 회화
악취미
버르장머리
인형 장례식
가출의 내력
까짓것
집으로 왔다
아버지의 청춘가
홍두깨에 꽃이 핀다
도둑과 경찰


제4부 청춘 연하장
첫사랑
우울증
애송이
속울음
청춘 연하장
자존심 상한 날
네가 있어야
나는 네가 맨 나중이다
별 볼 일 많아졌지
이름을 불러 줄 때까지
사랑
양파
내가 축구공을 사랑하는 이유


제5부 나를 이루는 것들
공터
자살바위
한 그루
고양이
여행

가슴우리
누군가 울면서 너를 바라볼 때
작은 램프
역지사지
모기향
나를 이루는 것들


해설│류수연
시인의 말
Author
이정록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한문교육과 문학예술학을 공부했으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부지런히 시와 이야기를 쓰고 있다.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 『시인의 서랍』, 시집 『동심언어사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어머니 학교』, 『정말』, 『의자』, 『제비꽃 여인숙』,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풋사과의 주름살』,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동화책 『나무 고아원』, 『황소바람』, 『달팽이 학교』, 『대단한 단추들』, 『미술왕』, 『십 원짜리 똥탑』, 청소년시집 『까짓것』, 동시집 『지구의 맛』, 『콧구멍만 바쁘다』 등이 있다.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한문교육과 문학예술학을 공부했으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부지런히 시와 이야기를 쓰고 있다.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 『시인의 서랍』, 시집 『동심언어사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어머니 학교』, 『정말』, 『의자』, 『제비꽃 여인숙』,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풋사과의 주름살』,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동화책 『나무 고아원』, 『황소바람』, 『달팽이 학교』, 『대단한 단추들』, 『미술왕』, 『십 원짜리 똥탑』, 청소년시집 『까짓것』, 동시집 『지구의 맛』, 『콧구멍만 바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