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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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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36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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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3/25
Pages/Weight/Size 145*210*8mm
ISBN 9791186367285
Description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쓴 시
교과서 수록 시인 복효근의 첫 청소년시집


『운동장 편지』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처럼 쓴 시 60편을 모은 청소년 시집이다. 친구가 건네준 붕어빵의 온기,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두근거리며 설레는 마음,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달라지는 내 몸, 꼭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 밉기도 좋기도 한 선생님, 가끔은 버거운 부모님의 사랑 등을 소재로 한 시들은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들의 속말에 다가선다. 『운동장 편지』에서는 시인의 따뜻한 눈길이 머문 열여섯, 열여덟의 빛나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은 복효근 시인을 교과서에서 먼저 만났다. 그의 작품 「안개꽃」(교학사 중학교 국어), 「버팀목에 대하여」(창비 문학), 「잔디에게 덜 미안한 날」(비상 문학) 등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장 편지』는 그런 복효근 시인이 청소년 틈에서, 청소년의 눈높이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그의 첫 청소년시집이다. 『운동장 편지』는 ‘창비청소년시선’ 다섯 번째 권이다.
Contents
제1부 운동장 편지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운동장 편지
열여섯 야외 수업
절친
가을 국어 수업
하늘도 낮아요
사랑받지 않을 권리
제비꽃 종례
등나무 연리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당한 거지
눈싸움
효도
이의 있습니다


제2부 열여섯 가을에
열여섯 가을에
그거
사탕
초승달
그게 아니었는데
열다섯
핫팩
내 귀를 스친 네 입김 때문에
어원 연구
그날
짝사랑의 각도
발정 혹은 발전기
반달

제3부 선생님은 모르는 것
누나를 빌려주다
선생님은 모르는 것
꿈의 학교
우리가 시험을 치르는 동안
정조준
어떤 대결
자리 바꾸기
생일빵
홍난파와 낭만파
글쓰기
경고
주제에
현장체험학습
조뙈따
사식과 독립군

제4부 죽은 새의 나라
나 하나 때문에
사과가 필요해요
비 오는 날
K의 고백
재수 없는 나
죽은 새의 나라
수족관 앞에서
자존감에 대하여
다문화라고요?

라면론?라면 먹는 법 1
라면론?라면 먹는 법 2
라면론?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1
라면론?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2
라면론?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3
라면론?라면의 온도
라면론?라면에 대한 예의

발문
시인의 말

Author
복효근
1962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1991년 계간 시전문지 [시와 시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버마재비 사랑』, 『새에 대한 반성문』, 『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 『목련꽃 브라자』, 『마늘촛불』, 『따뜻한 외면』, 『꽃 아닌 것 없다』, 『고요한 저녁이 왔다』 등이 있으며 시선집 『어느 대나무의 고백』과 청소년시집 『운동장 편지』, 교육 에세이집 『선생님 마음 사전』을 출간하였다. 편운문학상신인상, 시와시학젊은시인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작지만 야무진 시를 쓰자는 시 창작 동인 [작은 詩앗 채송화]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 대강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1962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1991년 계간 시전문지 [시와 시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버마재비 사랑』, 『새에 대한 반성문』, 『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 『목련꽃 브라자』, 『마늘촛불』, 『따뜻한 외면』, 『꽃 아닌 것 없다』, 『고요한 저녁이 왔다』 등이 있으며 시선집 『어느 대나무의 고백』과 청소년시집 『운동장 편지』, 교육 에세이집 『선생님 마음 사전』을 출간하였다. 편운문학상신인상, 시와시학젊은시인상,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작지만 야무진 시를 쓰자는 시 창작 동인 [작은 詩앗 채송화]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 대강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