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900만 명의 고령자 대부분이 여러 가지 질병을 앓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집콕, 빈곤 등으로 우울증 증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컬러링을 통한 회상요법을 소개하였다. 고령자가 되면 가까운 현재보다 과거의 기억이 더 선명해진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현재에 이르는 여러 사건과 사물을 컬러링을 통해 추억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 기쁨을 느끼고 현재의 삶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는 심리 상태를 만들어 준다. 회상을 통해 과거의 삶 속에서의 미해결 과제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뤄지기도 하고, ‘생애 회고’를 통해 과거 경험을 새롭게 조명하여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통합할 수 있다. 이 책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나를 조직화하여 통합된 기억을 만드는 매개의 역할을 할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제1장 라이프 리뷰 회상 컬러링
1. 어린 시절 가족 밥상
2. 어린 시절 가족들과 만들던 송편
3.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 호박엿과 엿장수
4. 어머니가 해주는 등목
5. 수 놓는 어머니
6. 학창 시절 난로 위 도시락
7. 학창 시절 운동회
8. 젊은 시절 연애와 영화 이야기
9. 사랑의 미로 찾기
10. 첫날 밤
11. 내 아이 탄생과 금줄
12. 젖 먹는 아이
13. 내 아이들 추억의 간식 달고나
14. 소독차 동네 한 바퀴
15. 내 아이와 함께 간 목욕탕
16. 내 아이의 등교
17. 우리 집 김장하던 날
18. 자녀 졸업식
19. 명절 차례상
20. 자녀 결혼식
21. 손자 세뱃돈 주기
22. 우리 가족 사진
23. 자화상
24. 남기고 싶은 유산
제2장 실버 컬러링(Silver Coloring)
25. 복주머니
26. 꽃신
27. 재봉틀
28. 못난이 인형
29. 신선로
30. 봄 풍경: 화사한 봄꽃
31. 가을 풍경: 감나무와 장독대
32. 겨울 풍경: 눈 내리는 초가집
Author
조영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학 석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치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삼성노블카운티 실버타운 등에서 라이프 리뷰 회상 컬러링(Life Review Reminiscence Coloring)을 활용해 고령자를 위한 미술치료워크숍을 진행하고 강의를 했다. 이를 통해 회상요법이 고령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력을 향상시키며 기쁨과 자신감을 준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전문 색채 심리사 및 수련감독으로 활동하며 색채를 통한 치료 효과에 관해 연구했다.
‘세월호’ 사건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이들에게 ‘트라우마 심리치료’를 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적인 트라우마 심리치료 전문 단체 ‘이스라엘 이스라에이드(IsraAID)’의 전문가들로부터 ‘통합예술치료를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까지 트라우마 전문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상암 버터플라이허그 심리상담센터의 센터장으로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으며 ‘통합 예술을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외래강의로는 대상별 집단 상담 및 숭의여자대학교에서 ‘마음을 읽어주는 미술치료’ 강의를 맡고 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학 석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치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삼성노블카운티 실버타운 등에서 라이프 리뷰 회상 컬러링(Life Review Reminiscence Coloring)을 활용해 고령자를 위한 미술치료워크숍을 진행하고 강의를 했다. 이를 통해 회상요법이 고령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력을 향상시키며 기쁨과 자신감을 준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전문 색채 심리사 및 수련감독으로 활동하며 색채를 통한 치료 효과에 관해 연구했다.
‘세월호’ 사건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이들에게 ‘트라우마 심리치료’를 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적인 트라우마 심리치료 전문 단체 ‘이스라엘 이스라에이드(IsraAID)’의 전문가들로부터 ‘통합예술치료를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까지 트라우마 전문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상암 버터플라이허그 심리상담센터의 센터장으로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으며 ‘통합 예술을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외래강의로는 대상별 집단 상담 및 숭의여자대학교에서 ‘마음을 읽어주는 미술치료’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