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알고 있는 나열식 이순신은 거부한다!
통찰과 통섭의 시각에서 바라본 이순신 경제전쟁과 임진왜란의 전모!
거북선 R&D 센터 ‘골든 트라이 앵글’의 비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리의 중심에 거북선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거북선이 ‘이순신 R&D 센터’의 ‘골든 트라이 앵글’에서 강력한 백업 시스템을 유지하는 가운데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순신 장군의 지휘 하에 건조된 세 척의 거북선은 여수 일대 각기 다른 선소에서 제작되었다. 그 장소는 전라좌수영 본영 앞 선소, 돌산 방답진 선소, 쌍봉 선소 등 세곳이다. 이순신 장군이 이렇게 각기 다른 선소에서 거북선을 제작케 한 데에는 몇가지 숨은 이유가 있다. 목재 등 자원 채취의 용이성, 동시다발적 제작의 필요성, 진수 후 작전 투입의 적지성(適地性), 건조 지역의 제 조건, 프로젝트 관리상의 백업 시스템 차원 등 여러 이유가 반영된 것이다. 요즘 말로 제작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위험요소를 줄이고, 효과성을 높인 것이다.
거북선 R&D 센터의 '골든 트라이 앵글'로 볼 수 있는 각 선소들의 위치를 살펴보면 본영 선소는 남해를 통한 경상도 해역 출격 거점으로, 방답진은 고흥반도와 순천만 일대를 포함한 전라 인근 해역 출격 거점으로, 쌍봉 선소는 만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며 두 선소를 지원하는 백업어(back upper)로써 크게 기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도를 보면 이같은 사실은 보다 명확해 진다.
한편, 전라좌수군의 본영인 진남관 위치상, 본영은 시제품 개발 센터로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실질적으로 해상전투용 거북선 건조를 총괄한 곳으로 쓰였고, 방답진은 가장 해상 최전방에 위치하고, 쌍봉은 안쪽 깊이 위치시켜, 제1 R&D 센터와 제2 R&D 센터로 구성되었다. 물론 이때에는 쌍봉 선소의 경우 ‘숨겨 둔’ 제2의 R&D 센터 역할을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선소간 거리는 쌍봉-본영(7km), 본영-방답진(15km), 방답진-본영(17km)으로 이순신 R&D 센터는 바다를 향해 뻗어나가는 '진격형 골든 트라이 앵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ontents
머리말_경제난국시대, 글로벌 도전을 넘어설 해법을 이순신에게서 찾다│8
1장. 경제전쟁시대, 우리는 모두 이순신이다│12
2장. 철저한 준비역량으로 경영현장에 우뚝 서다│20
장군과의 만남│22
작은 첫출발과 원칙주의│24
임박한 전란과 준비역량│28
위기의 현실화│34
상시적 대비책으로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라│35
3장. 필사즉생의 자세로 격전의 현장에 맞서다│44
400년 전 핏빛 남녘 바다│46
옥포해전: 경영자라면 태산같이 무거이 하라│48
당포해전: 거북선은 적진을 가르고│53
한산대첩: 개별 승리보다는 전체 판세를 뒤집어라│55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기본전략을 점검하라│61
부산포해전: 성공 혁신을 재혁신의 기회로 삼아라│70
웅포해전: 전투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라│73
2차 당항포해전 등: 승리를 위한 조직력을 확보하라│75
4장. 리더에게 진정 임무란 무엇인가?│80
목숨을 건 이순신 협업 공동체│82
전략적 판단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90
구성원의 능력개발에 총력을 다하라│93
굳은 맹세로 한결같이 신념에 복무하다│97
열망으로 쓰러짐을 일으켜 세우다│102
난중 여가활동으로 사기 진작과 반성의 시간을 갖다│104
꿈의 대화를 통해 현실문제의 해법을 찾다│107
경영자란 끊임없이 두려움과 맞서는 자│113
수신은 경영자다움을 얻는 마지막 관문│118
5장. 난국을 뛰어넘는 창조적 전략│122
고도의 학습력으로 경쟁력을 갖추다│124
제한된 자원을 살리는 수국(水國) 프로젝트│130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다│134
정보전쟁에서 승리하라│136
창조적 가치 창출로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어라│141
6장. 조직 내 사내정치를 경계하라│158
내부의 적들과의 싸움│160
선조의 뒤늦은 후회│ 171
7장. 승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서다│176
멀고 먼 대장정의 길│178
일대회전의 싸움을 옹골차게 준비하다│185
명량에 우뚝 서다│190
승리를 이끄는 전략적 우위의 조건│198
이순신, 불멸의 정신으로 남다│204
나오는 말_‘이순신 정신’은 경제전쟁 승리의 보루이다│216
〈부록1〉 이순신 장군 주요 연표│219
〈부록2〉 이순신 장군 행적도와 임진왜란 전도│228
〈부록3〉 이순신 장군이 치룬 주요 해전│229
〈참고문헌〉│237
‘이순신, 경제전쟁에 승리하라’ 답사 워크숍│239
Author
전경일
64년생. 뉴욕시립대학원을 나왔다. 『세계의 문학』으로 시 등단을 했다. 20만부 베스트셀러 『마흔으로 산다는 것』으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이후 문학적 사유와 경영학적 마인드로 28권의 책을 냈다. 대표적인 저작으로『창조의 CEO 세종』,『더 씨드: 문익점의 목화씨는 어떻게 토요타자동차가 되었는가?』,『글로벌CEO 누르하치』,『해녀처럼 경영하라』,『초영역 인재』,『구씨이야기 허씨이야기』등이 있다.
이 책은 임진왜란 전 과정을 통해 이순신이 보여준 혁신적 사고와 실행력을 21세기 경영학적 관점에서 치열하게 풀어내고 있다. 임란 당시의 물리적 전쟁과 오늘날 경제 전쟁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이순신 정신’을 통해 경제 난국을 헤쳐 나갈 통찰과 비전을 얻고, 나아가 경영환경에 힘찬 도전을 할 것을 주문한다. 저자의 다른 인문경영 저작물들과 함께 혁신하는 리더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
64년생. 뉴욕시립대학원을 나왔다. 『세계의 문학』으로 시 등단을 했다. 20만부 베스트셀러 『마흔으로 산다는 것』으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이후 문학적 사유와 경영학적 마인드로 28권의 책을 냈다. 대표적인 저작으로『창조의 CEO 세종』,『더 씨드: 문익점의 목화씨는 어떻게 토요타자동차가 되었는가?』,『글로벌CEO 누르하치』,『해녀처럼 경영하라』,『초영역 인재』,『구씨이야기 허씨이야기』등이 있다.
이 책은 임진왜란 전 과정을 통해 이순신이 보여준 혁신적 사고와 실행력을 21세기 경영학적 관점에서 치열하게 풀어내고 있다. 임란 당시의 물리적 전쟁과 오늘날 경제 전쟁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이순신 정신’을 통해 경제 난국을 헤쳐 나갈 통찰과 비전을 얻고, 나아가 경영환경에 힘찬 도전을 할 것을 주문한다. 저자의 다른 인문경영 저작물들과 함께 혁신하는 리더상과 더불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