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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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26
Pages/Weight/Size 152*210*19mm
ISBN 9791185952550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다채로운 일상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뇌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최근 경제, 경영, 마케팅, 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뇌과학, 조금 더 넓은 의미로 신경과학을 응용한 새로운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신경경제학, 신경심리학, 뉴로마케팅, 뉴로리더십, 뉴로엔지니어링 등 모든 산업과 학문 분야에서 뇌과학은 기존 이론의 정체를 해소해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뇌섹남’, ‘뇌섹녀’와 같이 뇌와 관련된 신조어가 등장하는가 하면, 관련 서적의 출판이나 연구 결과 보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뇌과학은 전문지식이 없이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아무리 쉽게 풀어쓴 뇌과학 책이라고 할지라도 일부에서만 한정적으로 읽히는 형편이고, 아직까지 뇌과학은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존재라고 여겨지고 있는 듯싶다.

이 책은 ‘뇌과학’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례들을 설명한다. 뇌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라도 상식으로 ‘뇌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양입문서로의 가치에 충실한 책이다. 우리 삶의 모든 배후에 ‘뇌’라는 것이 숨어있음을 누구나 공감하는 예를 들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읽다보면 뇌에 관한 지식이 한뼘씩 늘어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뇌를 아는 것’은 곧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며, ‘뇌과학’은 복잡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이해하는 첫 번째 방법이라고 말한다. 뇌의 메커니즘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나도 모르는 나, 뇌는 알고 있다

내 기억이 네 기억이라는 생각
거짓말하는 사람들 ·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주관과 감정에 의해 달라지는 기억 · 기억은 흔들리는 갈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신(神)조차 피해 갈 수 없는 시기와 질투 ·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 건강한 질투와 ‘그까짓 거’ 정신

나이 들수록 보수적으로 바뀌는 이유는?
줄어드는 뇌세포 ·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통찰력 ·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느끼는 행복감

노스페이스가 학생들의 교복이 되었던 이유
‘맛집’은 정말 ‘맛있는 집’일까? · 사람들은 왜 비싼 상품에 눈이 머는 걸까? · 또래 집단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 · 돈으로 사고 싶은 행복감

사람들은 왜 복권을 사는 걸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수단 · 스릴 넘치는 긴장을 즐기는 심리· 불로소득보다 값진 노동의 대가

왜 나쁜 생각은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는 걸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 ·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비밀 ·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내가 뇌의 주인인가? 뇌가 나의 주인인가?
정말 자유의지가 있는 걸까? · 의지는 무의식적인 사고가 만들어낸 허상 · 잠재된 의식이 바꾸는 미래

2장. 타인을 이해한다는, 거대한 착각

영화에서 진한 키스씬을 보면 흥분되는 이유는?
원숭이 뇌에 연결된 기계장치의 신호가 울린 이유 · 인간에게만 있는 재능 ‘마음 읽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밀

남자들은 왜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걸까?
화성 남자, 금성 여자 · 남녀의 두뇌 작동 방식· 호르몬의 차이가 만들어낸 ‘다름’

‘중2’는 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되었을까?
사춘기 아이들이 좌충우돌하는 이유 ·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수준의 타협이 필요

사람들은 왜 공포 영화를 보는 걸까?
무서우면서도 공포 영화를 즐기는 이유· 공포를 즐기는 이유는 심리적인 보상 때문· 지나친 공포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야단을 맞으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이유는?
두뇌 발달을 떨어뜨리는 언어 습관 · 언어폭력이 뇌에 미치는 물리적 영향 ·‘ 바른 말’이 ‘바른 아이’를 만든다

‘옥에 티’는 왜 생기는 걸까?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뇌 · 아내의 머리 스타일이 달라진 것을 모르는 이유 · 자신이 틀렸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용기

3장. 뇌는 타고나는 것일까? 계발하는 것일까?

발가락을 자극하면 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일까?
뇌 속에 새겨진 체감각지도 · 경험과 훈련에 의해 뇌를 바꿀 수 있는 가소성 · 사용 방법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는 두뇌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 두뇌의 전 영역을 고르게 활용하는 독서 ·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사회성을 높여주는 힘 · 언어 발달과 사고의 틀을 형성해주는 촉매제

사춘기 아이들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늦어지는 주기 리듬 · 성인에 맞춘 생활 리듬은 수면 부족을 가져온다 · 잠을 못 자고 하는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잠을 잘 자야 학습 효과가 오른다 ·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라

운동을 하면 공부도 잘한다고?
운동을 하면 학습 효과가 증가된다 · 운동과 학습의 상관관계 · 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

텔레비전은 정말 바보상자일까?
바보상자라는 말은 텔레비전에 대한 오해일까? · 뇌의 사고 활동을 빼앗는 텔레비전 · 사고의 편향과 충동 자극(cue)을 불러일으키는 텔레비전 · 텔레비전이 전하는 자극의 홍수

멍 때릴 때 진짜 창의력이 나온다
‘멍 때리기’는 정말 나쁜 것일까? · 정신없이 사는 것은 창의력을 포기하는 것 · ‘멍 때릴 때’ 나타나는 창의 네트워크 · 한가롭게 휴식하는 시간을 가져라

요리 활동이 주는 커다란 혜택들
두뇌 건강을 높여주는 요리 활동 · 요리는 두뇌의 모든 부위를 고르게 활용하는 행위 ·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싶다면 요리를 하라

4장. 뇌는 몸으로 말한다

해소 방법만 알아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육체와 두뇌를 망가뜨리는 제일의 적 · 해소 방법만 알아도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긴장을 하면 배가 아픈 이유는?
장은 제2의 뇌 · 장이 안 좋으면 우울증을 느낄 수 있다 · 장을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비결

과일과 채소만 먹는다고 살이 빠지진 않는다
살을 빼는 일은 왜 그리 어려운 걸까? ·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폭식을 하는 이유 · 만병의 주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매운 음식이 당길까?
고통 뒤에 찾아오는 짜릿한 쾌감 ·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허기를 느낄까? · 스트레스는 에너지를 급속도로 소모하게 만드는 원인 · 음식보다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

왜 가위에 눌리는 것일까?
불필요한 자극이 가위 눌림을 불러온다 · 가위 눌림은 일종의 수면 장애 · 잠을 잘 자는 것이 건강한 삶의 비결

고스톱을 치면 정말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늘어나는 치매 환자들 ·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세 가지 활동 · 치매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껌을 씹는 것은 정말 버릇 없는 짓일까?
씹기 활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 씹기의 다양한 효능들 · 질병을 늦춰주는 씹기

부록 뇌의 구조와 역할
참고자료
Author
양은우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거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IUC)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에 첫 책을 낸 후 10년에 걸쳐 14권의 책을 펴냈다. 30여 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글을 쓰고 강의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특히 관심이 많아 그 근본이 되는 뇌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으로 뇌과학을 공부하기 시작해 2014년에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그 뒤 지제근 신경해부학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뇌과학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뇌에 대해 공부해 왔다. 그동안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워킹 브레인》,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습관을 만드는 뇌》 등 여러 권의 뇌과학 책을 펴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YTN Science News, KBS 라디오, MBC 라디오 등에 출연했으며 교통방송 ‘나도 모르는 뇌, 심(心)봤다’ 코너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작은 힘이나마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쳐서 개인과 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책을 쓰고 있다.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거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IUC)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에 첫 책을 낸 후 10년에 걸쳐 14권의 책을 펴냈다. 30여 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글을 쓰고 강의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특히 관심이 많아 그 근본이 되는 뇌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으로 뇌과학을 공부하기 시작해 2014년에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그 뒤 지제근 신경해부학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뇌과학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뇌에 대해 공부해 왔다. 그동안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워킹 브레인》,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습관을 만드는 뇌》 등 여러 권의 뇌과학 책을 펴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YTN Science News, KBS 라디오, MBC 라디오 등에 출연했으며 교통방송 ‘나도 모르는 뇌, 심(心)봤다’ 코너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작은 힘이나마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쳐서 개인과 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책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