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국 현대문학 중에서도 ‘통속문학’의 발전 과정을 시간 순으로 개괄해 놓은 책이다. 판보췬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의 문학사적 의미는 ‘20세기 중국문학사’가 ‘우파문학’을 해방시킨 것에 뒤이어, ‘신문학사’에서 배제시켰던 ‘통속문학(구문학.전통문학, 특히 전통 백화문학.본토문학.봉건문학)’을 복원시킨 것이다.
Contents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서문1(자즈팡)
서문2(리어우판)
해제: 중국 ‘근현대’ 문학사
서론
제1장 중국현대통속소설의 맹아
제1절 중국현대통속소설 최초의 작품_[해상화열전]
제2절 상하이 사람이 쓴 상하이 이야기 [해상번화몽]
제3절 협사소설‘책망’단계의 대표작 [구미귀]
제4절 [홍루몽]에 도전장을 던진 [루주연]
제2장 19세기 말 20세기 초 상하이의 소형 신문들
제1절 리보위안의 새로운 개척
제2절 ‘소형신문의 시조’_[유희보]
제3절 19세기 말 20세기 초 소형신문 개관
제3장 1902~1907년: 중국 현대문학 정기간행물의 첫 번째 물결
제1절 중국 현대화 문학 정기간행물의 준비기
제2절 [신소설]-중국 현대 문학 정기간행물의 첫 제비
제3절 [수상소설], [월월소설], [소설림] 개관
제4절 중국 소설 정기간행물의 첫 번째 물결 속의 다른 잡지 순례
제4장 1903년: 만청 견책소설 시작의 해
제1절 풍자 견책 흑막
제2절 관장소설의 사료적 가치와 현실적 의의-[관장현형기]와 [20년간 목도한 괴현상]
제3절 미완의 두 작품: 청 말 소설의 걸작-[라오찬 여행기]와 [얼해화]를 논함
제4절 계승 갱신 발전-[부폭한담]·[시성] 및 [신중국]을 논함
제5절 통속사회소설 현대화의 전인傳人-리한추
제5장 1906년 이후: 애정소설과 비극애정소설의 출현
제1절 ‘예법 수호’에 대한 타격과 ‘혼인제도’개혁의 호소
제2절 쑤만수-그 영원한 비애
제3절 세 편의 변려체 비극애정 명작 [옥리혼], [얼원경], [운옥원]
제6장 1909~1917년: 중국 현대 문학 정기간행물의 두 번째 물결
제1절 정격, 변격과 아속 매체의 흥망
제2절 ‘각성’이 목적이 된 [소설시보]
제3절 바오톈샤오가 독자적으로 창간한 [소설대관]과 [소설화보]
제4절 ‘보수의 보루’가 아닌 전기前期 [소설월보]
제5절 현대 정기간행물 두 번째 물결의 기타 문학잡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