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이상 앉고 싶지 않게 된 의자에서
너는 날마다 창밖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니?”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는 오바야시. 반 친구들은 오바야시를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다 같이 편지를 쓴 뒤, 집까지 찾아가 보지만 끝내 헛걸음을 하고 만다. 말 한 번 건네 본 적 없는 오바야시에게 건성으로 편지를 썼다가 뒤늦게 후회를 하게 된 후미카는 쉬는 시간마다 그 애의 의자에 앉아 책상을 지키는데…….
등교 거부를 하는 반 친구의 빈자리를 지키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심’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
Contents
독후감은 너무 어려워!
학교에 오지 않는 아이
가짜 편지
이메일 주소가 적힌 쪽지
웬 잘난 척?
거짓말
손수건 두 장
쓸모 없는 아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의자
하얀 엽서
오바야시가 보낸 편지
종이비행기
파란 하늘
Author
세이노 아쓰코,김윤수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본 어린이 문학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어린이 장편 동화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 『유리벽의 건너편』이 있으며, ‘제28회 독서 감상화 중앙 콩쿠르 대회’ 지정 도서로 뽑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본 어린이 문학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어린이 장편 동화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 『유리벽의 건너편』이 있으며, ‘제28회 독서 감상화 중앙 콩쿠르 대회’ 지정 도서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