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흔들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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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22
Pages/Weight/Size 153*210*20mm
ISBN 979118585313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잊고 지냈던 나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

계절이 바뀔 때면 사람들은 계절을 탄다고 말한다. 어쩌면 여행을 떠날 시간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한 계절을 꿋꿋하게 견뎌냈지만, 몸과 마음은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어디론가 사라질 기세다.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부르는 책이 출간되었다. 하루에도 열두 번 냉정과 열정 사이의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나를 붙잡는 여행 에세이 『이젠 흔들리지 않아』.

책에는 저자가 직접 캠핑카와 자가용을 몰면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도시들 풍경과 역사, 사유가 노트북 자판기를 꾹꾹 두드려 쓰였으며 원색적인 색감의 붓칠로 그림들이 아름답게 채색되었다. 여행지의 파란 하늘을 모티브로 연신 눌러대는 셔터 소리가 들리는 듯한 풍광 사진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텅 빈 마음을 충만하게 채운다. 덤으로 동서양의 수많은 명사가 남긴 여행 명언과 문장이 각 각의 글 마지막에 소개되어 있다. 밑줄 긋거나 암송하면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길에서 만난 열정
삶은 한 번도 가지 않은 길
여행은 마음의 상처에 바르는 연고
욕심은 언제나 모든 것을 뺏는다
그래도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잊고 지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닿지 않고 풀리지 않는 타인의 아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길을 잃어도 청춘은 내비게이션이다
작은 ‘나’를 큰 ‘내’가 되어 바라보다
이젠 흔들리고 싶지 않아

제2장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것 같아
창백한 유황빛으로 별은 빛나건만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유난히 그리움이 커지는 노을
사랑은 배신하지 않는다

제3장 가난한 여행자는 없다
누구를 통해서든 행할 수 있다
흔들리며 살지만 쓰러지지 않아
냉정과 열정 사이의 나를 붙잡다
이별은 이토록 달콤한 슬픔이거늘
골목길을 감싸 도는 달빛 소나타

제4장 길에게 길을 묻다
오르지 못할 마음의 산은 없다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지켜라
Author
배종훈
2003년 ‘월간 불광’ 연재를 시작으로 ‘월간 맑은소리 맑은나라’ 등의 월간 불교 잡지와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의 교계 언론사에 삽화와 카툰을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다. 또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 『처마 끝 풍경이 내게 물었다』, 등이 있다.

2010년 불일미술관, 2014년 스페이스 선+, 2014년 불교박람회&붓다아트 페스티벌 기획전, 2016년 스페이스 선+ 갤러리 등의 선카툰 전시회를 가졌다.
2003년 ‘월간 불광’ 연재를 시작으로 ‘월간 맑은소리 맑은나라’ 등의 월간 불교 잡지와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의 교계 언론사에 삽화와 카툰을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다. 또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 『처마 끝 풍경이 내게 물었다』, 등이 있다.

2010년 불일미술관, 2014년 스페이스 선+, 2014년 불교박람회&붓다아트 페스티벌 기획전, 2016년 스페이스 선+ 갤러리 등의 선카툰 전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