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검정 크레파스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크레파스들은 매번 실수를 하는 검정크레파스에게 핀잔을 주지만 정작 검정크레파스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크레파스는 그림을 그리려고 태어났는데 삐뚤빼뚤이라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고 말해요. 그리고 이런 실수는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습이라고 말해요. 정말 그럴까요? 크레파스의 이야기는 아인슈타인이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남은 생애의 소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남은 생애에 더 많은 실패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고 하나는 제가 저지르는 실수가 헛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살 수 있고 적극적으로 살다보면 더욱 현명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