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괜찮은 오늘이어서

오사카, 치앙마이, 발리. 계획된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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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58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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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17
ISBN 979118583161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20대의 삶은 하루하루 숨 쉬기도 힘들 만큼 버거웠다. 평범한 삶을 얻는다는 건 지독히도 치열한 전쟁이었고, 어른이 되기 위해선 갖춰야 할 조건들이 너무나 많았다.

작가는 화려한 커리어우먼, 소위 말하는 ‘성공한 삶’을 손에 쥔 그녀의 인생을 책으로 만났다. 그녀처럼 일탈을 꿈꿨다. 인생이라는 길고 긴 선로를 걸어갈 나를 위해 작지만 큰 사치를 부려보기로 했다. 이곳을 벗어나 세 도시에서 한 달씩 지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고 긴 삶을 위해 나 자신과 오롯이 마주하자고 생각했다.

무모하고 두려웠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더 길고 긴 삶을 위해, 그 삶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 용기를 냈다. 오사카, 치앙마이, 발리로. 계획된 일탈을 위해.

있잖아, 누군가는 그걸 ‘용기’라고 불러.
네 손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 말이야.
몸 조심히 잘 다녀와.
Contents
PROLOGUE

첫 번째 일탈
오사카, 도피를 받아주다
01. ORDINARY MORNING
02. INTROSPECTION
03. BEGINNING OF THE JOURNEY
04. 05:00 PM
05. HER
06. RESPONSE
07. JUST REST
08. ON NE SAIT JAMAIS
09. NARROW MINDED PERSON
10. THE LAST DAY OF AUGUST
11. PARK
12. THE CAFE
13. BUCKET LIST
14. SHINING STAR
15. SEVENTEEN
16. TOO GOOD TO BE TRUE
17. 09:23 PM
18. UNORDINARY
19. SEPTEMBER
20. ON THE STREET
21. FATHER
22. RAINY SEASON
23. THE GUY
24. THE REGULAR CUSTOMER
25. MY WORLD
26. HOSTEL
27. PERENNIAL YOUTH
28. THE COMPASS

두 번째 일탈
치앙마이, 나를 치유해주다
01. PURSUIT OF HAPPINESS
02. RETURN
03. TIME
04. NEW START
05. PAI
06. THE ATMOSPHERE
07. ZERO GRAVITY
08. INEXPLICABLE
09. STRANGER
10. I DON'T CARE
11. FIRST WEEKEND
12. MIDNIGHT
13. BREAK THE FRAME
14. VASE
15. ANDANTE CANTABILE
16. CRUSH ON YOU
17. FRIENDS
18. LUST FOR LIFE
19. AT THE MOMENT
20. MY OWN
21. MIDSUMMER NIGHT'S DREAM
22. PENALTY
23. ALWAYS WITH ME

세 번째 일탈
발리, 돌아갈 곳을 알려주다
01. LOVE
02. UBUD
03. FINDING MY HOME
04. FIRST EXPERIENCE
05. CLUMSY
06. ANYWHERE WE GO
07. RETROSPECTION
08. A GEMSTONE
09. DANCING IN THE SKY
10. RUN THIS WAY TOGETHER
11. JUST CHILL OUT
12. SOMEDAY
13. JUST TWO OF US
14. ORDINARY
15. LEAVE THE ISLAND
16. KEEP GOING
17. SWEET FAILURE
18. IRONY
19. CLUE
20. VALUABLE LESSON
21. THE LAST DAY

EPILOGUE
Author
이채빈
느린 오후의 햇빛과, 함께 나누는 저녁식사,
맞부딪친 술잔의 청량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별 볼일 없는 것의 진가를 찾아내는 것을 사랑합니다.
날것의 청춘을 세공해나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갑니다.
느린 오후의 햇빛과, 함께 나누는 저녁식사,
맞부딪친 술잔의 청량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별 볼일 없는 것의 진가를 찾아내는 것을 사랑합니다.
날것의 청춘을 세공해나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