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을 담은 달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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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15/05/15 |
| Pages/Weight/Size | 150*210*20mm |
| ISBN | 9791185796673 |
| Categories | 소설/시/희곡 > 시/희곡 |
Description
김춘자 수필집 ≪봄향을 담은 달항아리≫ 2015. 5. 수필과비평사
“소나무 숲 사잇길을 따라가니 바위와 어우러져 진달래가 다문다문 피어 있다. 참 곱다. 그러나 한쪽엔 천 길 낭떠러지 협곡이 발아래다. 오금이 저려 오싹거리는 몸으로 뒷걸을질을 쳐 산자락에 의지하고 나서야 안심한다. 벼랑 위 판판한 바위 위에 앉아 바라보니 세상 꼭대기에 앉은 듯 눈 아래 펼쳐진 경관이 가히 장관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하였다. 다만 그 자리에 있음을 느꼈다. 산다는 것에 감사했다. 사소한 것들이 삶을 가꾼다는 걸 세삼드레 깨달으며 기쁨을 함께 누릴 벗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 본문 꽃자리에 앉아 중에서
김춘자 수필가의 저서로는 ≪꿈꾸는 달항아리≫, ≪썰마의 꿈≫이 있다
“소나무 숲 사잇길을 따라가니 바위와 어우러져 진달래가 다문다문 피어 있다. 참 곱다. 그러나 한쪽엔 천 길 낭떠러지 협곡이 발아래다. 오금이 저려 오싹거리는 몸으로 뒷걸을질을 쳐 산자락에 의지하고 나서야 안심한다. 벼랑 위 판판한 바위 위에 앉아 바라보니 세상 꼭대기에 앉은 듯 눈 아래 펼쳐진 경관이 가히 장관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하였다. 다만 그 자리에 있음을 느꼈다. 산다는 것에 감사했다. 사소한 것들이 삶을 가꾼다는 걸 세삼드레 깨달으며 기쁨을 함께 누릴 벗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 본문 꽃자리에 앉아 중에서
김춘자 수필가의 저서로는 ≪꿈꾸는 달항아리≫, ≪썰마의 꿈≫이 있다
Contents
1부-벚나무 아래 무궁화
커피 나오셨습니다 011
선장이여, 키를 잡아주오 015
그 여인은 금반지 020
요즘 젊은것들 024
철부지 028
오래 살아 슬픈 인생 032
포옹 036
벚나무 아래 무궁화 041
봄과 가을 046
2부-아빠표 김치
제2막 인생 053
종이 한 장의 졸업장 058
자동차별곡 063
아빠표 김치 068
남자의 눈물이 뚝! 뚝! 073
부모 노릇 자식 노릇도 돈 078
다 지난 채란採蘭 이야기 082
나 홀로 산책 089
5월의 산길 093
보고 싶어요 097
3부-꽃타령
꽃타령 105
머위 110
개다래나무 114
마이산 능소화 118
귀를 기울이면 121
뚱딴지꽃 125
멜라초(괴불주머니) 129
여치야 미안하다 133
여치야 용서해라 137
복타령 142
수목원의 가을 ─ 아침고요수목원 147
수목원의 가을 ─ 광릉수목원 151
4부-웃는 호랑이
지시랭이 서원 순례 159
내 고향 임실 163
웃는 호랑이 167
호남좌도 필봉농악 172
무형문화재의 어머니 178
섬진강의 탯자리 183
물뿌랭이 마을 187
만경강의 시작 191
무주를 좋아해 195
5부-변함없는 변화
경기전의 나무들 201
꽃자리에 앉아 207
귀래정歸來亭을 찾아 211
변함없는 변화 217
진도珍島를 찾아서 223
상생의 손 229
행복을 그린 화가 234
아르카디아 239
아기 업은 소녀 247
커피 나오셨습니다 011
선장이여, 키를 잡아주오 015
그 여인은 금반지 020
요즘 젊은것들 024
철부지 028
오래 살아 슬픈 인생 032
포옹 036
벚나무 아래 무궁화 041
봄과 가을 046
2부-아빠표 김치
제2막 인생 053
종이 한 장의 졸업장 058
자동차별곡 063
아빠표 김치 068
남자의 눈물이 뚝! 뚝! 073
부모 노릇 자식 노릇도 돈 078
다 지난 채란採蘭 이야기 082
나 홀로 산책 089
5월의 산길 093
보고 싶어요 097
3부-꽃타령
꽃타령 105
머위 110
개다래나무 114
마이산 능소화 118
귀를 기울이면 121
뚱딴지꽃 125
멜라초(괴불주머니) 129
여치야 미안하다 133
여치야 용서해라 137
복타령 142
수목원의 가을 ─ 아침고요수목원 147
수목원의 가을 ─ 광릉수목원 151
4부-웃는 호랑이
지시랭이 서원 순례 159
내 고향 임실 163
웃는 호랑이 167
호남좌도 필봉농악 172
무형문화재의 어머니 178
섬진강의 탯자리 183
물뿌랭이 마을 187
만경강의 시작 191
무주를 좋아해 195
5부-변함없는 변화
경기전의 나무들 201
꽃자리에 앉아 207
귀래정歸來亭을 찾아 211
변함없는 변화 217
진도珍島를 찾아서 223
상생의 손 229
행복을 그린 화가 234
아르카디아 239
아기 업은 소녀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