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의 『경제입니까 정치입니까』는 저자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근무하던 무렵 터진 외환위기에 대한 반추로 시작한다. 그는 ‘일찍 터뜨린 샴페인론’이나 초국적 금융자본의 음모론을 모두 배격한다. 외환위기는 자본시장 자유화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섣부른 개방이 초래한 인재였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추천사를 쓴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입니까 정치입니까』가 “정치꾼들에게 대단히 불편한 책이 될 듯하다”라고 평했다. 김상규의 『경제입니까 정치입니까』는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
Author
김상규
저자 김상규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이다. 조달청장으로 재직하며 나라장터를 우리 중소기업의 초기시장으로 정착시켰으며 소프트웨어 제값 주기를 주도했다. 2016년부터 4년간 감사원 감사위원을 맡아 경제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철폐에 힘을 쏟았다. 연세대 법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MBA.
저자 김상규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이다. 조달청장으로 재직하며 나라장터를 우리 중소기업의 초기시장으로 정착시켰으며 소프트웨어 제값 주기를 주도했다. 2016년부터 4년간 감사원 감사위원을 맡아 경제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철폐에 힘을 쏟았다. 연세대 법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M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