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일상툰을 연재하며 사랑받는 젬이 작가가 드디어 첫 번째 에세이를 출간했다. 작가의 일상툰은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 솔직한 감정 표현 덕분에 4만 팔로워가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것이 바로 《잘 살고 싶어서 그래》이다. 글로만 담아냈기 때문에, 문장에 오롯이 집중하며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다.
작가는 삶에 대해, 자신에 대해 늘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 그리고 불안과 걱정이 머릿속을 채울 때마다 글을 쓰며 마음을 달랬다. 그래서 작가가 쓴 이 책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고민, 그것을 해결하려는 모든 생각의 과정이 담겨 있다.
젬이 작가는 자신처럼 삶에 대한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잘 살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제각기 다른 삶의 양상이지만 근본적인 마음은 ‘잘 살고 싶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이니, 같은 마음으로 매일 고민하는 이 시대 모든 청년들에게 젬이 작가의 문장이 작은 위로가 되고 삶을 포기하지 않을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흔들리는 마음도 들여다봐야 해
잘 살고 싶어서 그래 / 몰입이 필요해! / 꿈은 없고요. 그냥 행복할래요 / 인생과 권태기 / 번아웃 /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 기대하며 살고 싶다 / 어른이 되어 간다는 건 어떤 걸까? /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 인생을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우고 싶다 / 진심을 다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 내가 달라졌다 / 어떤 실패는 성장의 발판이 된다 /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없는 건 간절함일까, 기대일까 / 다짐하고 또 다짐하기
2장 우리에게는 온기가 필요해
나는 가끔 과거에 살고 있는 거 같아 /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 나이를 먹을수록 주변에 사람이 사라진다 / 어떤 언니 / 제인과 할머니 / 마음이라는 거 별거 없구나 / 미워하는 마음은 희미해진다 / 누군가가 나를 미워해 / 나도 누군가에겐 엑스트라야 / 여유가 부족했나? / 내 꿈에 그만 좀 나와! / 사람을 흘려보내는 일에 익숙해졌다 / 대화의 온도 / 다정했으면 좋겠어 / 관계라는 것은 깊게 생각할수록 복잡해진다 / 이 노래 들어 봐 /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나 / 나는 복도 많다 / 그래도 좋은 사람이 되어 주고 싶어 / 취향이 있는 사람들은 매력적이다
3장 나를 채워 가는 법도 알아야 해
외로움 / 생각이 많아 / 가끔 나는 내가 너무 맘에 든다 / 내가 좋아하는 것이 선명해지는 순간을 좋아한다 / 되고 싶은 사람 / 구멍이 생겼다 / 표현하고 사는 게 적성에 맞다 / 대학 졸업 /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을 때 / 도파민 붕어 / 나는 거짓말을 잘 못한다 / 나는 정말 별거 아닌 걸로 행복해지는 것 같다 /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려 / 삐딱이 / 혼자 잘 노는 법 / 초여름 산책 / 딸에게 / 뻔한 말
에필로그
Author
젬이
솔직한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jem.drawing
솔직한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