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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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29
Pages/Weight/Size 128*185*12mm
ISBN 979118540169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텍스트 테라피스트 나겨울 신작 에세이
외로움이 찾아와도 그것을 감추거나 슬프게 여기지 말아요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까요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노을처럼 따스한 글을 쓴다는 사람, 나겨울 작가의 에세이. 전작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살피는 법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응원의 글을 담았다.

이번 에세이는 사실 작가의 고백이기도 하다.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때론 모르고 싶고 그러면서 외로움에게 이기거나 지기도 하는 그 모든 과정. 외로움이 찾아올 때마다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것이 이 책이다. 그래서 작가가 적어 내려간 모든 문장은 그야말로 진실한 위로다. 나만 이렇게 힘든 건 아니라고 누구에게나 외로움은 찾아오며 언젠가 사라질 거라고. ‘자신을 스쳐간 모든 이들에게 한 번은 진한 행복이고 싶다’는 작가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문장 사이사이에 녹아들어 우리를 다독인다. 실제로 작가는 텍스트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며, 상담을 통해 많은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치유의 글을 공유하며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는 중이다. 이번 『우리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이기에』를 통해 독자들은 또 한 번 마음을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내어 나아갈 용기를 얻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Contents
작가의 말

01 나를 외로움에 가둔 건 내가 아닐까

내가 믿는 믿음은 / 기다림을 미워했다 / 쓰지 않았으면 하는 단어가 있다면 / 밥, 잠, 사랑 / 지친 하루 끝 / 불안과 의심 / 나는 다시 바다가 되려 한다 / 마음 아프다는 말이 어려워서 / 마음을 이해할 때는 마음이 필요하다 / 내가 아닌 내가 되면서 나는 완성된다 / 오늘도 용서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 내일을 기다리기 싫어하면서도 / 언제든 별을 볼 수 있어요 / 잘 먹고 잘 사는 것(Eat Well, Live Well) / 연명하다 / 나를 가장 외롭게 만든 건 나 같아서 / 나도 꽃 / 내일을 버티기로

02 종종 외롭다가 자주 그리워지곤 해

걱정과 행복 사이에서 / 언제나 내가 돌아갈 곳은 / 이유를 찾고 싶은 마음은 사랑에서 나온다 / 앞만 보고 걷는 사람 / 외로움을 닮았네요 / 남은 생에도 너를 그리워할 거야 / 슬프게 무난한 하루 / 봄은 눈치 없게 예쁘다 / 모든 건 때가 있다 / 꽃이 다 피면요, 우리 나란히 걸어요 / 화분도 사람도 사랑을 줘야 피어날 텐데 / 100% / 장마 /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는 / 너 또한 나를 한 시절 사랑했다는 것으로 / 나는 네가 오는 곳 어딘가에 섬으로 있을게 / 믿음 / 당신은 나의 아픈 손가락 / 그때는 우리를 놓지 말자 / 계절이 바뀌는 건 / 우리만의 암호는 바다 / 나는 섬, 너는 바다

03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을 살아야 하므로

공간 일기 / 지금 행복하신가요 / 체질 / 행복한 예술 / 가장 두려운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 중요한 건 이름보다 사람 / 친밀한 사람에게만 하는 낭만 있는 고백 / 시집을 읽기 좋은 계절 / bittersweet / 노을의 이유 / 당신도 부러움의 대상이에요 / 상처에게 받은 위로 / 잠깐 봄의 냄새를 맡았다 / 말이라는 무기 / 삶을 그리는 예술가 / 기쁜 일을 찾아야 해 / 떠나면서 무언가를 찾는 일 / 세상에게 삐졌을 때 / 외로움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 잃기만 하는 생은 없어요 / 여린 마음을 가졌다면 / 바다로 도망을 가자 / 마음의 결이 비슷한 사람
Author
나겨울
글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
그런 작가임과 동시에 문자로 용기와 위로를 주는 텍스트 테라피스트이기도 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노을과 같은 따스한 글을 쓴다.

인스타그램 @write_universe
브런치 brunch.co.kr/@itiswinterforme
글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
그런 작가임과 동시에 문자로 용기와 위로를 주는 텍스트 테라피스트이기도 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노을과 같은 따스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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