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끝없는 스트레스의 위협 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유행병 사태는 온 지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스트레스로 들끓고 있다. 이런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면서 모두가 피로감에 지쳐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받는 이런 스트레스를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라고 가르친다. 홍수를 불러온다고 해서 비가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스트레스도 적당하게 활용하기만 한다면 우리 삶에 에너지처럼 좋은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한국뇌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스트레스 면역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며 평생 스트레스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스트레스 전문가로 일해 온 변광호 박사는 여러 가지 성격 유형을 분석하여, E형 성격 유형으로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스트레스가 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여러 가지 성격 유형들이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응하는지,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는 성격 유형은 또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서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는 성격 유형으로 E형을 꼽으며 우리가 그 유형을 닮아 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면서 부정적 스트레스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라고 권면한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스트레스가 골칫덩이가 된 까닭
스트레스에도 성격이 있다
스트레스는 원래 나쁘지 않았다
스트레스는 왜 골칫덩이가 됐을까
스트레스 해소 혹은 약물 치료
새로운 길, 성격 바꾸기
제2장 성격 유형이 스트레스 반응의 차이를 만든다
E형의 첫 단계는 내 성격 이해
A형, 뜨거운 열정이 독이 될 수 있다
착함 콤플렉스 C형, 속으로 썩어갈 수 있다
적대적인 D형, 울화통이 터질 수 있다
낙관적인 B형, 주변을 고통에 빠뜨릴 수 있다
E형, 나쁜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로
작은 변화로 시작할 수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E형처럼 행동하라
제3장 호르몬이 흐른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어떻게 우리를 돕는가
코르티솔과 사이토카인
성격 유형과 스트레스 호르몬
긍정 호르몬의 오해와 진실
호르몬의 카운터펀치
마음이 호르몬을 움직인다
제4장 E형으로 가는 주문 한마디
E형 성격으로 가는 파란 버튼
전화위복, ‘이게 어떤 좋은 일을 만들지 모른다’
긍정, ‘그래도 꽃이 예쁘네’
정수, ‘팔자가 그런 걸 어떻게 하겠어’
감사하기, ‘세상은 감사할 일로 가득하다’
방어기제, ‘저건 신포도야’
망각, ‘그냥 잊어버리자’
죽음, ‘열심히 살았으니 후회는 없어’
심호흡, ‘일단 숨 한번 크게 쉬고’
내려놓기, ‘마음을 비웠어요’
조절, ‘적당히 하자’
마법의 주문,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생,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행운, ‘그만한 게 얼마나 다행이야’
제5장 E형 성격을 만드는 작은 실천
나만의 습관 찾기
가족과 대화하기
걷고, 노래하고, 춤추고
명상하기
종교, 영혼과 교감하기
글쓰기
봉사하기
마음과 대화하기
제6장 A형 사회, E형 사회
A형을 강요하는 사회
빛나는 K 방역의 빛과 어둠
근대화의 꿈이 만든 A형 사회
성인군자를 강요하는 사회
예절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
나의 행복이 중요하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지 않기
완벽보다 균형
천편일률이 아닌 다양성의 조화
80점에 만족하기
스트레스,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정신 건강, 치료보다 예방
Author
변광호
한국에서 가톨릭 의대 및 동대학원에서 유전학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마친 뒤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소아과전문의로 일하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마음이 몸에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깨닫고 정신신경면역학을 공부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 유치 과학자로 한국에 돌아와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이화 의대와 가톨릭 의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대한면역학회 회장, 한국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학회 회장,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한국통합의학회 초대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80년대 후반 누구도 스트레스 면역학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스트레스 면역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며, 평생 스트레스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기존에 발표된 성격 유형(완벽주의자 A형, 낙천주의자 B형, 소심하고 착한 C형, 적대적인 D형)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성격 유형인 ‘E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E형 성격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는, 스트레스에 유연한 이타적 인간형이다.
현재 전북 정읍의 노인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공동 저술로 『스트레스와 심신의학』 『몸의 병을 고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삶의 질을 높이는 이완 명상법』, 역서로는 『통합 심신의학』 등이 있다.
한국에서 가톨릭 의대 및 동대학원에서 유전학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마친 뒤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소아과전문의로 일하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마음이 몸에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깨닫고 정신신경면역학을 공부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 유치 과학자로 한국에 돌아와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이화 의대와 가톨릭 의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대한면역학회 회장, 한국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학회 회장,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한국통합의학회 초대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80년대 후반 누구도 스트레스 면역학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스트레스 면역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며, 평생 스트레스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기존에 발표된 성격 유형(완벽주의자 A형, 낙천주의자 B형, 소심하고 착한 C형, 적대적인 D형)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성격 유형인 ‘E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E형 성격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는, 스트레스에 유연한 이타적 인간형이다.
현재 전북 정읍의 노인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공동 저술로 『스트레스와 심신의학』 『몸의 병을 고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삶의 질을 높이는 이완 명상법』, 역서로는 『통합 심신의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