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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게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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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532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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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08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91185324364
Description
김현미 시인은 언제나 영원히 끝나지 않을 모험, 사랑을 노래한다. 사랑은 그녀의 우주를 구성하는 별이다. 그녀의 시에서는 사랑이 공기이고 물이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판타지가 아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비틀대고, 전투가 벌어지는 진짜 이야기다. 그래서 그녀의 시를 읽으면, 마음이 설레다가도 면도칼에 살짝 베일 때처럼 가슴에 피가 한두 방울 맺힌다.

‘다 그렇게 헤어져요’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김현미 시인의 결정판이다. 이 책을 펼치면 프로코피예프의 첼로 협주곡이 들려온다. 책장을 넘길수록 포도주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연주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핀 조명이 그녀를 비추었고, 그녀는 미간에 힘을 주며 활로 파도를 그린다. 그녀의 연주는 수줍게 시작했지만, 거칠고 역동적이다가 다시 서정적이고 고요하게 된다. 그녀가 연주를 마칠 무렵이면 소년티, 소녀티가 채 가시지 않은 남녀가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달린다. 웃음소리와 함께. 그들은 낯설지 않다. 지난 시절 어디쯤 만났던 사람 같다. 김현미 시인은 그들이 우리 자신인 것을 알려 준다.
Contents
1장 눈부신 세상이 찾아왔어요
마음이 그렇게 말해_010 / 바람 한 줄기_011 / 너는 알까_012 / 너에게만_013 / 너의 한마디_014 / 살아가는 까닭_015 / 희망이 꽃피다_016 / 그것이면 돼_018 / 당신은 상큼해요_020 / 너였으면_021 / 나는 꽃이다_022 / 한여름 밤의 꿈_024 / 다 들렸다_025 / 하루_026 / 묻지 마! 왜 좋아 하느냐고_027 / 내 한마디_028 / 늘 좋다고 말하는 건_030 / 뜬금없이 사랑해_032 / 말하지 않아도_033 / 사랑입니다_034 / 연애_036 / 네가 바꾼 세 가지_037 / 사랑해_038 / 오늘도_040 / 단비_041 / 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_042 / 당신이 그립습니다_044 / 선물이고 싶다_045 / 당신 생
각_046 / 또 다른 나_048

2장 사랑은 계절처럼
이런 사람이면 좋겠어_050 / 기다려_051 / 이해해 줘!_052 / 아무것도_054 / 인연_056 / 사랑은 계절처럼_058 / 기다림_060 / 긴 날_061 / 사는 게 그렇지_062 / 내 가슴이_064 / 삶이란_065 / 미안하고 사랑해_066 / 마음이 심란하면_067 / 내 편_068 / 나이를 먹으니_069 / 힘들면_070 / 행복해야 사랑이다_072 / 온도 차이_074 / 아끼지 말자_076 / 말뿐인 위로_077 / 서운하다면_078 / 마음 섞기_080 / 다행이야_082 / 그럴 때가 있다_084 / 무관심_085 / 당신에게_086 / 내가 화났을 때 넌_087 / 살다가_088 / 사랑에도 갑, 을이 있다_090 / 가끔, 미친 척하고_092 / 사랑이 어떻게 변하느냐고_094 / 연락 없는 남자_096 / 소심쟁이_098 / 세상 어디쯤 이야기_100

3장 헤어진 다음날
달라진 세상_102 / 상처받은 당신에게_103 / 정 떼는 연습_104 / 기대하지 마라_106 / 빗소리_108 / 당신을 기억해냅니다_110 / 친구야_111 / 괜찮습니다_112 / 핑계_114 / 잊으려고_115 / 가을이 오면_116 / 디카페인 커피_118 / 이별_120 / 기분 탓일까_121 / 한 번쯤_122 / 헤어지고_123 / 거짓말_124 / 헤어진 다음_125 / 그래 지금이야_126 / 나 좀 안아줘_128 / 거절_129 / 마음 열기_130 / 연습_132 / 우린 이렇게_134 / 텅 빈 공간_135 / 널 사랑하기에_136 / 보고 싶다_138 / 서러운 날_139 / 갑작스런 이별_140 / 처음엔 다 그래_141 / 네 생각에 너부러진 날_142 / 뒤돌아섰다_144 / 쉬운 사랑_146 / 이별을 말하며_148 / 사랑 살려내기_150 / 변명_151 / 희망_152 / 눈물이 나_154 / 동석同席_156 / 바보_157 / 상처_158 / 기다림에 익숙해지면_159 / 이별의 끝을 붙잡고_160 / 비겁한 이별_162 / 괜찮으냐고 묻지 마! 그럴 리 없잖아_163 / 헤어지고 다음 날_164 / 물로 쓴 이름_166 / 끄적이다_167 / 든 자리 난 자리_168 / 그렇게 산다_170 / 진실 앞에서_172

4장 뚜벅뚜벅 걷기
그가 날 찾아도_174 / 다시 찾지 마_176 / 날 위한 노래_177 / 같은 상처_178 / 관계, 허무하다_179 / 좋은 모습만 남길 거야_180 / 내려놓기_182 / 마음아_184 / 바램_186 / 인연_187 / 친구_188 / 서투름이 익숙함으로_189 / 친구에게_190 / 딴생각_192 / 친구여!_194 / 어느 날 문득_195 / 날 위한 위로_196 / 한번쯤 풀어헤치고 살자_198 / 거친 질주_199 / 간절히 원할 때_200 / 힘들 땐 내게 기대!_202 / 너_203 / 걱정의 진화_204 / 발걸음_206 / 염색하는 날_208 / 사실은_209 / 굳은살_210 / 다 그렇게 헤어져요_211
Author
김현미
2014년 1월 한울 문학신인상 수상으로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 SNS로 끄적쟁이의 감성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감수성을 전달한다.
2014년 1월 한울 문학신인상 수상으로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 SNS로 끄적쟁이의 감성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감수성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