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네 집 고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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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25
Pages/Weight/Size 155*210*18mm
ISBN 979118527115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밀라노에서 전하는 슈라네 집 따뜻한 식탁
가족, 이웃과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진한 인생 이야기


이 책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밀라노에서 네 아이를 키우며 17년째 살고 있는 슈라네 집 맛있는 이야기이다. ‘슈라’는 이탈리아어로 ‘아줌마’라는 뜻. 스물네 살에 두 아이의 새엄마가 되게 한 쌍둥이 아이들은 그동안 각각 의대와 치대를 졸업하고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아이는 가슴으로 키워야 함을 알게 해준 아래 두 아이는 아직 한창 먹고 커야 할 나이. 이 책에는 다르면서도 닮아가는 네 아이들을 키우며 겹겹이 쌓아온 일상의 삶과 이탈리아 요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편의 아이 둘을 키우면서 스스로 인정하지 못했던 많은 사연, 낯선 나라에서 혼자라 느끼며 방황했던 외로움의 나날들, 착한 새엄마로 살아야 한다는 삶의 무게를 견디느라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을 함께해준 작은 부엌과 이탈리아 음식. 밀라노에서 한식 재료를 구하지 못해 배우기 시작한 이탈리아 요리가 이제는 슈라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만들 만큼 익숙해졌다. 그래서 이 책에는 슈라만의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 41가지가 먹음직스러운 사진들과 함께 실려 있다. 오랜 세월 사랑하고 살며 감내해야 했던 짠한 이야기가 반듯한 장독에 차곡차곡 담겨 맛깔스러운 맛으로 잘 익고 있는 것이 보이는 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입맛을 돋워주는 Antipasto처럼, 새콤달콤 돋아난 사랑
- 그래, 시작하는 거야!
- 조금씩 물들어가네. 이탈리아가 내 안에, 내 안에 이탈리아가…
- 특별함 : 보통의 일상이 겹겹이 쌓여가는 것!
- 조각조각 떨어졌어도, 원래 동그란 한 판이었단다
- 작은 반죽이 부풀어 올라 커다랗게 익듯
- 촉촉하고 부드럽게, 향기롭고 다정하게

슈라의 이탈리아 가정식 ? 밥을 잊은 그대에게
- 월요일 : Antipasto(안티파스토), 잠자는 침샘을 깨워줄게!
- 화요일 : Primo(프리모), 강해져야 해! 힘차게, 스파리타(스파게티+리조또+파스타)~
- 수요일 : Secondo(세콘도), 담백하고 든든하게!
- 목요일 : Panini(파니니), 한 주의 샌드위치, 목요일은 파니니 먹는 날
- 금요일 : Pizza(피자), 피자 피자, 웃음꽃 피자!
- 토요일 : Pane(파네), 오늘은 먹기 좋은 날, 빵빵 먹어봐요~
- 일요일 : Dolce(돌체), 로마의 휴일? 달콤한 휴일!

에필로그
Author
이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