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융이 성서를 ‘심혼의 표현’이요 ‘심혼의 보고(寶庫)’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 책은 에딘저가 수세기를 거쳐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편을, 자신의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울림이 있는 심리학적 해석 작업을 해 놓았으므로, 이 책은 시편을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해 줄뿐만 아니라 “바쁘다, 바쁘다, 바쁘다”고 하며 눈에 보이는 것들을 얻으려고 정신없이 앞으로 달려가고만 있는 현대인들의 목마른 마음에 생수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삽 화
편집인의 서문
서 론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
시편 2편 어찌하여 이교도들이 격노하는가?
시편 8편 사람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그를 깊이 생각하시나이까?
시편 14편 어리석은 자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시편 22편 고난 받는 종
시편 23편 선한 목자
시편 51편 미제레레의 기도
시편 63편 목마른 영혼
시편 69편과 130편 깊음들 속에서의 부르짖음
시편 103편 사랑하시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시편 110편 메시야, 왕과 사제
시편 126편 눈물로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거두다
시편 139편 하나님의 전지하심
시편 150편 주님을 찬양하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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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