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융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년 이상 가까이서 그를 지켜보며 도움을 주었던, 한 충실한 제자의 융에 대한 전기적인 회고록이다. 저자 바바라 한나는 융의 일화를 그때마다 일일이 비망록 형식으로 적어 놓았던 것을 중심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이 책을 통해 융이 그의 심리학을 어떻게 삶으로 살아냈는지 생생하게 체험하는 동시에 그의 진솔한 인간적인 면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서문
제1장 스위스의 땅
제2장 어린 시절의 인상(1875-1886)
제3장 바젤 김나지움(1886-1895)
제4장 바젤 대학(1895-1900)
제5장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1900-1909)
제6장 퀴스나흐트 초기시절(1909-1914)
제7장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제8장 국경이 열리다(1919-1925)
제9장 여행(1925-1926)
제10장 유럽으로 돌아오다(1926-1933)
제11장 먹구름이 유럽을 뒤덮다(1933-1937)
제12장 인도 간주곡(1937-1938)
제13장 먹구름이 짙어지다(1938-1939)
제14장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제15장 풍성한 수확기(1945-1952)
제16장 융합의 비의(1952-1955)
제17장 만년의 삶(1955-1959)
제18장 뿌리로 돌아가다(1960-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