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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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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515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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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19
Pages/Weight/Size 128*188*23mm
ISBN 979118515345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당신이 모르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달라진 세상, 새로운 여행




세상이 멈춘 줄 알았다. 코로나는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더 이상 여행은 불가능해진 걸까? 인류가 지금의 세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인간이란 무엇인가, 세상이란 무엇인가, 질문이 어울리는 시대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물을 수밖에 없다. 여행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몰랐던 세상을 마주한 지금, 이 책은 당신이 모르는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다.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에 이른 지금, 참을 만큼 참고 지칠 만큼 지친 당신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들려준다.



Contents
프롤로그: 여행이란 무엇인가

1장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
모르는 것과 위험한 것은 달라
페루 고산으로 살러 가다
잉카 흙으로 빚어진 마을, 윌카와인
케추아문화를 지키는 넬슨 가족
원주민과 도움 주고받는 법
헬퍼의 일: 라마 돌보기
생명의 냄비, 파차망카
대지와의 연결, 산 뻬드로 선인장
뭐든지 척척 해내는 페루의 어머니

2장 아마존은 나를 받아들일까?
정글 속 프랑스 커뮤니티가 있다고?
아마존은 누구의 것인가?
전기 없는 인티에 온 걸 환영해
정글 생활: 사포질과 페인트칠
정글에서의 의식주: 나를 내려놓다
또 다른 정글로 향하다
나무배로 14시간 항해
파카야사미리아국립공원
불편할수록 자연과 가까워진다

3장 지구를 응원하는 사람들
닮고 싶은 노푸의 길
플라스틱 없는 삶
콜롬비아의 친환경 농장
닭은 노동의 대가로 달걀을 준다
변화는 외부가 아닌 나로부터
자기 원 안에 우뚝 선 목동
스페인 게이 커플, 기예르모와 조엘
후안이 건네준 씨는 잘 자랄까
유기견 포커의 죽음
지구 건너편에서의 후원
시골의 야인, 다니엘
달콤한 대지, 티에라 둘세
에코벽돌과 퍼머컬처
외로운 왕국의 여행자
좋은 사람을 위한 위로

4장 도시 속에서 자연과 살아가기
대도시에서 호스트 찾기
뉴욕의 만능 할머니, 바바라
왜 이곳은 편하지 않을까
쓸모없는 것과 쓸모 있는 것
코로나바이러스와 마스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사람이 자라는 공공도서관
자원봉사: 뉴욕 퇴비 프로젝트
팬데믹으로 인간이 멈춘 사이

에필로그: 세상이 다시 이어지는 날
Author
김소담
외국계 제조기업 마케터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해 그렇게 쭉 갈 줄 알았다. 스물일곱 살 가을에 떠난 첫 헬프엑스 여행으로 인생이란 열차가 조금씩 방향을 틀다가, 지금은 영 희한한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더 넓어지기 위해’ 헬프엑스로 전 세계에서 살아보길 꿈꾸다가 30킬로그램 강아지 천둥이를 만나 또 다른 방향으로 넓어지는 여행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로 유명한 서울의 공동체 마을에서 육아인이 아닌 육견인으로 살며 ‘개에게도 마을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 설파하는 중.

두 번째 귀국 후 SNS에 공개 구직,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에 합류해 일하고 있다. 편집장이란 신분을 십분 활용해 온갖 세상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살고 싶어서’ 환경문제, 채식, 공동체 등에 촉을 세우고 있다. 재활용 실태를 파헤치는 기사를 쓰다가 국민청원까지 올리고, 이웃들과 우유팩·두유팩 모으기, 마을 뒷산 개발 반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습에 환경운동가 하라는 농담도 종종 듣는데…… 아, 진짜 그냥 ‘다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요.
지은 책: 『모모야 어디 가?-헬프엑스로 살아보는 유럽마을 생활기』

인스타그램: helpxwithmomo
페이스북: MomoSodamKim
외국계 제조기업 마케터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해 그렇게 쭉 갈 줄 알았다. 스물일곱 살 가을에 떠난 첫 헬프엑스 여행으로 인생이란 열차가 조금씩 방향을 틀다가, 지금은 영 희한한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더 넓어지기 위해’ 헬프엑스로 전 세계에서 살아보길 꿈꾸다가 30킬로그램 강아지 천둥이를 만나 또 다른 방향으로 넓어지는 여행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로 유명한 서울의 공동체 마을에서 육아인이 아닌 육견인으로 살며 ‘개에게도 마을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 설파하는 중.

두 번째 귀국 후 SNS에 공개 구직,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에 합류해 일하고 있다. 편집장이란 신분을 십분 활용해 온갖 세상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살고 싶어서’ 환경문제, 채식, 공동체 등에 촉을 세우고 있다. 재활용 실태를 파헤치는 기사를 쓰다가 국민청원까지 올리고, 이웃들과 우유팩·두유팩 모으기, 마을 뒷산 개발 반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습에 환경운동가 하라는 농담도 종종 듣는데…… 아, 진짜 그냥 ‘다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요.
지은 책: 『모모야 어디 가?-헬프엑스로 살아보는 유럽마을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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