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

사후 세계에서 신호를 보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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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30
Pages/Weight/Size 135*205*30mm
ISBN 9791185136653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삶은 죽음 이후에도 지속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이나 가까운 이와의 사별을 슬픔과 아픔으로 느낀다. 이것은 죽음이 삶의 끝이고, 영영 다시 보지 못할 이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죽음을 이승의 삶을 마치고 저승으로 가는 것으로, 그리고 그곳에서 이승의 삶을 평가 받고 그에 대한 상을 받거나 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래서 저승으로 떠난 부모나 조상을 기리면서 제사나 차례를 지내고 그곳에서 평안히 잘 지내길 기원했다. 그런데 서구의 합리적이고 유물론적인 사고와 과학적 사고가 도입되면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명확히 알 수 없는 것 또는 모든 것이 소멸하는 무의 세계로, 그리고 우리의 전통적인 제사나 사후 세계에 대한 관념을 미신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그리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이러한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죽음 이후를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서 접하는 사후의 존재가 제법 익숙하지만, 어쨌든 그것은 상상의 영역이고 또 그것을 사실로 믿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사후 세계를 어떻게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기자 출신의 프랑스 작가 스테판 알릭스의 『죽음 이후: 사후 세계에서 신호를 보낼 때』는 그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은 그의 다음과 같은 말에 잘 담겨 있다.
Contents
서문. 그 이후의 삶
1. 주관적인 경험
2. 레오
3. 다른 방문
4. 출현
5. 침묵
6. 만일 이 모든 것이 설명된다면?
7. “나를 다시 데려가 줘!”
8. 에너지의 교환
9. 삶, 마지막 순간까지
10. 아버지의 질문
11. “이런 광경이 저를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어요.”
12. 죽음 이후의 최초 시기
13. 혼돈
14. 지도의 필요성
15. 문턱에까지 가다
16. 죽음을 수용하기
17. 유혹
18. 자살
19. 뉴욕에서의 만남
20. 조르주 백부의 방문
21. “영원의 약속”
22.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기
23. 세 명의 의사들
24. 우리는 이미 경계선을 넘었어요
25. 다니엘르 미테랑의 지각과 의혹
26. 슬픔을 지우기
27. 유도된 접촉?
28. 비행 중의 접촉
29. 오르페브르 가 36번지
30. 어떤 신호
31. 확증
32. 어린 에스텔르
33. 풍경을 그리고 있다고 믿던 남자
34. 세 명의 천사와 두 가지 꿈
35. 영혼의 자매
36. 놀라운 일
37. 영혼의 위로
38. 영매의 밤
39. 하늘에서
40. 시련의 의미
에필로그. 사랑하기와 떠나도록 허용하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삶과 죽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Author
스테판 알릭스,이현웅
1968년에 태어난 스테판 알릭스는 1988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01년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으면서 종군기자를 그만두게 된다. 그런데 동생의 죽음은 그로 하여금 죽음의 문제에 눈을 뜨게 만든다. 이러한 관심은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더욱 깊어지는데, 아버지의 관에 5개의 물건을 넣어두고 영매들에게 이 사실에 관해 말하게 만든 일화는 그의 베스트셀러 『테스트(Test)』의 소재가 되었다. 그는 이외에도 L'INREES(비일상적 경험 연구회)를 창립해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문제와 더불어 갖가지 초자연적인 현상을 탐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저서들은 우리가 현실적인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테스트』 이외에도 『죽음은 낯선 땅이 아니다(La mort n’est pas une terre etrangere)』, 『내가 다른 사람이 되었을 때(Lorsque j’etais quelqu’un d’autre)』 등이 있고, 프랑스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비일상적인 것에 관한 앙케트(Enquetes extraordinaires)>도 있다.
1968년에 태어난 스테판 알릭스는 1988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01년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으면서 종군기자를 그만두게 된다. 그런데 동생의 죽음은 그로 하여금 죽음의 문제에 눈을 뜨게 만든다. 이러한 관심은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더욱 깊어지는데, 아버지의 관에 5개의 물건을 넣어두고 영매들에게 이 사실에 관해 말하게 만든 일화는 그의 베스트셀러 『테스트(Test)』의 소재가 되었다. 그는 이외에도 L'INREES(비일상적 경험 연구회)를 창립해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문제와 더불어 갖가지 초자연적인 현상을 탐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저서들은 우리가 현실적인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테스트』 이외에도 『죽음은 낯선 땅이 아니다(La mort n’est pas une terre etrangere)』, 『내가 다른 사람이 되었을 때(Lorsque j’etais quelqu’un d’autre)』 등이 있고, 프랑스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비일상적인 것에 관한 앙케트(Enquetes extraordinaires)>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