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아만스, 치유를 위한 문학·사회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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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15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85136363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호모 아만스, 현대사회에서 성과 사랑을 생각하는

사랑하는 인간, 호모 아만스. 현대사회에서 성과 사랑의 문제가 갖는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인간 삶의 많은 부분이 성과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호모 아만스에 대한 우리의 개념 정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우리의 경우, 유교적인 가부장적 관념과 서구사회의 개방적인 성 관념이 맞부딪치고 있는 탓에 세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고, 페미니즘과 양성평등 운동이 확산되고 있지만, 남녀 간의 갈등과 대립도 심화되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성의 상품화도, 그로 인한 성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근대사는 식민지의 경험과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라는 아픈 역사적 상처 또한 갖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어떤 호모 아만스의 상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까? 박설호 교수가 펴낸 『호모 아만스, 치유를 위한 문학·사회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실적·역사적 배경을 가진 우리의 성과 사랑의 문제를 치유해 나갈 수 있는 한 호모 아만스의 상을 모색하고 있다.

Contents

1. 서문: 구분 없는 인간형으로서의 호모 아만스
2. 정신분석학의 전개 과정 그리고 에른스트 블로흐
3. 에릭 에릭슨과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 심리 이론
4. 에밀리오 모데나의 생태 심리학과 에로스의 유토피아
5. 강덕경, 혹은 알렉산더 미처리히
6. 한국 사회와 성, 확인해 본 고정관념들
7. 성 윤리와 이데올로기 그리고 빌헬름 라이히
8. 프로이트의 「도스토예프스키와 아버지 살해」
9. 미로에서 길 찾기. 다시 빌헬름 라이히
10. 이반 일리치의 『젠더』이론 비판
11. 성 윤리와 혼전 동거
12. 언어만이 능사인가? 자크 라캉의 이론
13. 성 차이는 없다.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14. 정서적 능력, 성 소수자에 대한 불편한 시각
15. 나오는 말: 생태 공동체와 사랑의 삶
부록: 인종, 성, 나이의 구분은 없다
Author
박설호
현재 한신대 인문콘텐츠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동독 문학 연구』(1998/2005), 『하이너 뮐러 연구』(공저, 1998), 『떠난 꿈, 남은 글. 동독 문학 연구 2』(1999), 『독일인 어떻게 살(았)지?』(공저, 2000), 『유토피아 연구와 크리스타 볼프의 문학』(2001), 『전환기 잊혀진 독일 문학과 사회적 (불)평등』(공저, 2002), 『독일 문학의 이해. 동독 문학과 통독 이후 문학의 이해』(공저, 2003), 『생태 위기와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4), 『새로운 눈으로 보는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5), 『하이너 뮐러의 연극 세계』(공저, 2006), 『작은 것이 위대하다. 독일 현대시 읽기』(2007), 『새롭게 읽는 독일 현대시』(2007), 『현대 문화 이해의 키워드』(공저, 2007), 『라스카사스의 혀를 빌려 고백하다』(2008), 『꿈과 저항을 위하여』(2011), 『망각의 시대에 명작 읽기』(2013), 『실패가 우리를 가르친다. 통일 전후의 독일 소설』(2013), 『자연법과 유토피아』(2014), 『비행하는 이카로스』(2016), 『호모 아만스. 치유를 위한 문학·사회심리학』(2016)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를린의 유년 시절』(1992), 『문화적 투쟁으로서의 성』(1996), 『카를 마르크스, 토마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E북, 2003), 『빵과 포도주』(1997), 『희망의 원리』(5권, 2004), 『자발적 복종』(2004), 『서양 중세 르네상스 철학 강의』(2008), 『저항과 반역의 기독교』(2009), 『자연법과 인간의 존엄성』(2011), 『마르크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2012) 등이 있다.
현재 한신대 인문콘텐츠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동독 문학 연구』(1998/2005), 『하이너 뮐러 연구』(공저, 1998), 『떠난 꿈, 남은 글. 동독 문학 연구 2』(1999), 『독일인 어떻게 살(았)지?』(공저, 2000), 『유토피아 연구와 크리스타 볼프의 문학』(2001), 『전환기 잊혀진 독일 문학과 사회적 (불)평등』(공저, 2002), 『독일 문학의 이해. 동독 문학과 통독 이후 문학의 이해』(공저, 2003), 『생태 위기와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4), 『새로운 눈으로 보는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5), 『하이너 뮐러의 연극 세계』(공저, 2006), 『작은 것이 위대하다. 독일 현대시 읽기』(2007), 『새롭게 읽는 독일 현대시』(2007), 『현대 문화 이해의 키워드』(공저, 2007), 『라스카사스의 혀를 빌려 고백하다』(2008), 『꿈과 저항을 위하여』(2011), 『망각의 시대에 명작 읽기』(2013), 『실패가 우리를 가르친다. 통일 전후의 독일 소설』(2013), 『자연법과 유토피아』(2014), 『비행하는 이카로스』(2016), 『호모 아만스. 치유를 위한 문학·사회심리학』(2016)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를린의 유년 시절』(1992), 『문화적 투쟁으로서의 성』(1996), 『카를 마르크스, 토마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E북, 2003), 『빵과 포도주』(1997), 『희망의 원리』(5권, 2004), 『자발적 복종』(2004), 『서양 중세 르네상스 철학 강의』(2008), 『저항과 반역의 기독교』(2009), 『자연법과 인간의 존엄성』(2011), 『마르크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