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인문학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인문학 입문서. 쉽고 재밌는 인문학 강사로 통하는 저자가 우리 삶의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풍경들을 중심으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정리해 보았다. 책은 현대 기술문명의 뿌리가 결국 인문학적 교양에 있음을 역설한다. 인문학이 문제를 만들어내고, 기술이 문제를 풀어낸다는 것이다.

[프롤로그] 생활인을 위한 잡종 인문학

1부 인문학 여행

1장. 삶의 인문학
왜 사냐건 웃지요
사람답게 사는 삶
생각하면서 사는 삶
현실을 자각하고 오늘에 뿌리를 내리는 삶

2장. 나는 누구인가
Star of the star
뇌는 알파고보다 낫다
진화의 산물
나는 몸과 마음의 주인인가

3장. 인문정신으로 아름답게 사는 삶
고난은 선물
함께 가는 인생 여행
누구나 하는 인문학
여행과 사색 그리고 인문학 읽기

2부 실사구시 인문학

4장. 정치는 생활
정치적이라는 말의 의미
정치는 3D업종?
정치는 말로 싸우는 것
정책을 보고 뽑는다는 말의 허구
정치에서 나타나는 관점과 입장의 차이
다시 민주주의

5장. 인문학과 돈 그리고 경제
인문학에 대한 오해 인문학은 가난한 학문?
돈은 최강의 군대
돈의 과학 경제
경제적으로 산다는 것

6장. 기업은 왜 인문학을 공부하는가
기업의 목표는 수익?
인문고전은 기업의 오래된 미래
기업은 왜 인문학을 공부하나
기업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7장. 리더의 자세와 덕목
리더가 갖춰야 할 네 가지 능력
리더의 자세와 덕목
리더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
리더는 나쁜 남자?

8장. 4차 산업혁명과 나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인가
4차 산업혁명의 정의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문제
실패를 준비하는 것
벽을 문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자본에서 인본으로

[인문학 사용설명서] 생활인을 위한 인문학 가치 열 가지

정현태

1968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건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80년대의 대학생들이 대개 그랬듯이 민주화 운동의 현장에서 청춘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두 차례 슬기로운 감옥생활도 하였다. 이후 통일운동과 시민운동 15년을 하고, 정치와 정당 영역에서도 활동했다. 새천년이 도래하자 도반들과 함께 주역 등 동양고전을 공부하고 틈나는 대로 시민사회와 정치권, 기업과 학생 등을 상대로 인문학, 동양고전 등을 강의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도 현실에 비추어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살다가 마주치는 생활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진정한 인문정신이라 여기며 심장은 왼쪽에서 뛰고 함께 가면 길이 되고 역사가 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Publication Date	2020/11/27
Pages/Weight/Size	15222020mm
ISBN	979118503252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