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찬교는 진보교육계의 산 증인이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활동을 초창기부터 벌어왔으며, 전교조 경북지부장을 역임하였다. 최근까지 포항지역의 고교평준화와 중학교 무상급식 운동을 벌이는 등 현장 활동가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36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느꼈던 저자의 교육철학과 삶을 집대성한 책이다. 수월성보다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며 공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해온 그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다.
Contents
1부 어느 교육자의 삶
‘서촌상회’ 잡화점집 아들
내 인생의 선생님
대구로 유학을 가다
사춘기는 버스를 타고..
고입시험 3번 본 전설의 세대
고교시절, 외로움을 벗다
여럽기만 하던 영어공부
국어과를 택한 이유
이창동 선배와의 인연
격동의 대학시절
첫 임용의 추억
아버지의 사랑
여고에서 총각선생으로 살아가기
새로운 교육운동의 시작
내가 담임을 못 맡은 이유
사람이 자리를 만든다
자유롭게 키운 아이들
일반계 고등학교 담임 교사로 산다는 것은!
2부 나의 교육철학
우리 교육의 의미 그리고 방향
작은 학교 살리기가 필요하다
교육의 권위와 권위주의
자사고, 외고 폐지하자
탈학교 학생들! 이대로 둘 것인가?
무상급식, 경북만 고립된 섬으로 남을 것인가?
교육개혁의 본질
대학입시 유감!
안정적인 초등교원 임용 방안이 필요하다
소규모 중학교 교직원 축소 문제 있다
교육지원청의 제 역할 찾기
학생평가의 원칙을 다시 세우자
Author
이찬교
58년생, 경북대 사대 국어교육과와 대학원 졸업
영주부속고, 구미여고, 포항여중, 포항장성고 등 국어교사 36년
전교조 경북지부장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58년생, 경북대 사대 국어교육과와 대학원 졸업
영주부속고, 구미여고, 포항여중, 포항장성고 등 국어교사 36년
전교조 경북지부장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