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연가

꽃밭에, 미운 잡초, 들에 꽃 피면, 아름다운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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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26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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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07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7263083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자아 성찰의 깊은 사유와 사무치는 느낌들이 가득 차고 넘쳐서, 마침내 뚝뚝 떨어져서, 방울방울 맺힌 아침 이슬과 같은 시 한 편 한 편! 그 시 세계는 하늘과 같이 높고 넓은 호연지기를 지향하고 있다. 또 산 높으면 계곡도 깊듯이 굴곡진 심오한 감정은 자연과 인간 삶에 대한 곡진한 사랑으로 귀결되고, 이러한 시 세계와 심오한 감정을 저자는 민조시로 노래하고 있다.

제1부 〈시가 되는 삶을 꿈꾸다〉에서는 민조시의 다듬고 압축하는 묘미를 삶에 적용하여, 삶을 다듬고 압축하는 자아 성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텃밭을 가꾸며 만난 생명력 강한 잡초와 같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주어진 위치에서 한 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삶들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있다. 또한 ‘잡초연가’는 ‘쇠비름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도, 남 탓하거나 남 험담할 줄 모르고, 오로지 자신의 삶에만 충실했던 사람에 대한 연가라고도 한다.

제2부의 〈손녀와 함께 꽃길을 꿈꾸며 도란도란 엮어가는 시화첩〉에는 이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과 노인의 소통이 시와 그림으로 펼쳐지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자유롭고도 생동감 넘치는 시와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우리 인류의 희망적 미래로 읽힌다. 그리고 앞으로 손녀의 성장과 함께 펼쳐질 꽃길은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울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준다.

제3부의 〈내 사랑 이백의 시를 민조시로 읊어보기〉에서는 이백의 대표작품을 민조시로 번역하고 각 시의 창작배경을 소개하여, 이백의 문학과 인생을 한눈에 읽을 수 있다.
Contents
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시집 《잡초연가》의 향연(정호완)
시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자연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인(려도행)
시집을 내며 글쓰기를 좋아했던 소녀, 시집을 내기까지

제1부 시가 되는 삶을 꿈꾸다

민조시를 만나다
민조시의 미학
민조시의 하루
민조시로 편지를 쓰다 - 휴대전화로 짧은 편지를 쓰는 이 시대에는
잡초연시
가갸날
바닷물의 여름
노을
살구 마을
하늘 이야기
봄맞이 비(迎春雨)
가을에
노을이 아름다워
바람 맛, 겨울 맛
눈물의 미학
첫눈을 맞으며
물안개 추억
그 산에 살으리랏다
산중문답
이태백 1
이태백 2
밭이랑 1
춘심(春心)
산중 담화
장맛비
어떤 부고
어머니 웃음
폭우
벚꽃 바람 1
벚꽃 바람 2
울 엄니
바람의 공감
그 여름 우레
파종기
공현진을 떠나며
동해안 7번 국도
김치 담그기 1
김치 담그기 2
오월 하늘
나그네 산마을에서 길을 잃고
보리 심고
無題
初雪
알밤을 주우며
보름달
자나 깨나 사아랑
산, 산, 산
꿈길
내 고향
바람 하나
문득 가을바람
토란을 캐며
치악산 복숭아 1
치악산 복숭아 2
겨울 농사
생강나무
고구마 캐기
하늘 1
감자밭을 만들며
불타는 봄날
봄눈 내리는 날에
낙엽 소회
가을비 내리네
연꽃(蓮花)
꽃모종을 심으며
잡초의 사계
꽃의 몸짓
당신의 기일
생일 축하해
미안해
어머니를 여읜 벗에게
알밤 줍기
유년의 꿈자리
꽃눈

제2부 우리 함께 꽃길만 걷자
- 손녀와 함께 꽃길을 꿈꾸며 도란도란 엮어가는 시화첩

가을 맛(김려원)
꽃길
바다(김려원)
발가락들(김려원)
할머니의 고구마(김려원)
할머니의 토란(김려원)
피아노(김려원)
아름다운 노래(김려원)
솜사탕(김려원)
할머니처럼
소나무처럼
달을 보며
웃음소리
빨래를 하며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이를 뺄 때(김려원)
내 동생(김려원)
엄마와 아빠(김려원)
진정한 사계절 친구(김려원)
마음의 소중함(김려원)
책가방(김려원)
려원의 책상
텔레비전
텔레비전(김려원)
겨울 방학(김려원)
할머니의 행복
핸드폰

제3부 내 사랑 이백 시를 민조시로 읊어보기
- 산 높으면 골도 깊네,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곡진한 사랑 노래

山中問答
靜夜思
秋浦歌 第15
山中與幽人對酌
望廬山瀑布 第2
獨坐敬亭山
望天門山
贈汪倫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玉階怨
友人會宿
淸平調詞 第1
淸平調詞 第2
淸平調詞 第3
行路難 第1
Author
림계린,김려원,김려원
사진은 드넓은 대구대학교 교정 중 저자가 제일 좋아하는 보리밭 전경. 문천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 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는 불우이웃돕기로 쓰인다고 한다. 저자의 스승이자 선배이신 전 대구대 중국어중국학과 전영란 교수님께서 촬영하셨다.

약력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학사
국립대만사범대학 중어중문학과 석사
북경대학 비교문학 연구소 박사
중등학교 국어 교사 28년
청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강사 23년
《자유문학》 민조시 등단
민조시학 회원
행복문학 회원
사진은 드넓은 대구대학교 교정 중 저자가 제일 좋아하는 보리밭 전경. 문천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 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는 불우이웃돕기로 쓰인다고 한다. 저자의 스승이자 선배이신 전 대구대 중국어중국학과 전영란 교수님께서 촬영하셨다.

약력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학사
국립대만사범대학 중어중문학과 석사
북경대학 비교문학 연구소 박사
중등학교 국어 교사 28년
청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강사 23년
《자유문학》 민조시 등단
민조시학 회원
행복문학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