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함들

내가 사랑한 녹색어머니
$17.25
SKU
979117224203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8/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7224203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나의 인생에 빛깔을 입힌다면
선명한 녹색일 것이다
삶의 궤적을 반추하며 적어 내린 소중하고 선명한 순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한 지난날
녹색으로 싱그러운 기억을 담아낸 에세이!

어떤 순간은 오래도록 남아 삶의 지층에 켜켜이 쌓인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바쁜 삶 속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맺힌 기억과 떠오른 감상을 진솔하게 적어 내린 에세이다.

1969년 자모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한 녹색어머니는 1971년 녹색어머니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어느덧 전국적인 단체로 부상했다. 녹색어머니 중앙회가 발족한 때부터 몸담아온 저자는 단체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을 만났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녹색어머니회를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은 저자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었다. 자신의 이름을 단 의류 사업을 시작했고, 창업은 안주하지 않는 도전 의식을 일깨웠으며 집단에서 의미 있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는 경험은 단단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녹색이라는 이름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평생을 이어갈 인연을 만나는 장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저자는 들어가기에 앞서 더듬어 돌아가듯 과거의 순간을 다시 살고 온 기분으로 글을 적었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 저자가 담아낸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글을 쓰며 떠올릴 수 있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하다. 감사와 충만함으로 한 점 후회 없이 살아온 날들. 저자가 공유하는 인생의 편린이 독자들에게도 따듯하게 와닿기를 기대해 본다.
Contents
작가의 말

Ⅰ. 녹색어머니 1

먼 훗날
- 녹색어머니 중앙회

Ⅱ.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녹색어머니의 사랑

Ⅲ. 이중섭 화장실

Ⅳ. 뒤돌아보는 시간들

Ⅴ. 임대료 1달러, 웃을 수 없는 족보

- 임대료 1달러
- 웃을 수 없는 족보

Ⅵ. 녹색어머니의 말하고 싶은 가치

나 그대에게 말하고 싶다

Ⅶ. 살아오면서

- 좋은 사람들(모델)1

Ⅷ. 녹색어머니 2

- 김정희 유니폼 기획
- 남의 말을 귀담아들을 줄 아는 사람
녹색과 함께 걸어온 길

Ⅸ. 숨 막히는 시간

Ⅹ. 녹색어머니 3

- 아름다운 녹색과 함께하는 이야기들
- 하나,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있는 여인들에게
- 둘, 창업과 사업
- 셋, 온라인과 AI 그리고 키오스크
- 넷, 발상의 전환

XI. 살다 보니

- 아버지의 훈장, 그리고 큰오빠
- 아버지의 훈장
- 한 말의 떡이 가져다준 친구의 기쁨

XII. 새마을을 찾아 나서는 여정

- 새마을 운동 중앙회
- 청도의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XIII. 믹스 커피와 어르신

XIV. 녹색과 함께하고픈 이야기

-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의 일등 공신
- 안전한 보행을 위한 3가지 습관
- 점차 줄어드는 녹색어머니 활동
- 정예화된 교통안전 전문 강사로 거듭나길…
Author
김정희
욕심 없이 살아온 시간에 대한 공허함이 책을 쓰게 만들었다고 하면 호사스러운 부끄러움일 것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아내,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살던 중 사업이란 테두리에 뛰어들었습니다. 30여 년의 바쁘게 지나간 시간은 추억을 그리워하게 했습니다. 늦지 않았다면 이제라도 마주 앉아 차라도 들며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딘 글이지만 제 마음이라 여기며 읽어주시고, 앞으로의 긴 시간을 보다 행복함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욕심 없이 살아온 시간에 대한 공허함이 책을 쓰게 만들었다고 하면 호사스러운 부끄러움일 것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아내,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살던 중 사업이란 테두리에 뛰어들었습니다. 30여 년의 바쁘게 지나간 시간은 추억을 그리워하게 했습니다. 늦지 않았다면 이제라도 마주 앉아 차라도 들며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딘 글이지만 제 마음이라 여기며 읽어주시고, 앞으로의 긴 시간을 보다 행복함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