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살지 못하고
누군가의 아들, 딸, 부모로 살아온 당신.
이제는 그 굴레를 벗고
당당하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
10명의 저자가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정체성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치열한 여정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관계 속에 살아간다. 어쩔 수 없이 타인의 감정에 민감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나다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인생 독본’이라 할 수 있겠다.
강혜진 외 9명의 작가는 “세상 눈치 보지 말고 너 자신에게 집중해! 너의 삶을 기대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대화해.”라고 말하고 있다. 장남, 장녀라는 이름으로, 엄마, 아빠라는 이름으로, 혹은 누군가의 아들, 딸이라는 이름으로 사느라 정작 내 이름으로 살지 못했던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라고 이야기해 주고 있다.
10명의 작가들이 치열하게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제는 바뀌어보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3장부터 읽어 보기를 권한다. 마음에 쏙 드는 해답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를 챙기는 길로 가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착한 아이 소리를 들으며 거절하지 못하고 살던 사람들과 힘들어도 꾹 참으라는 말을 잘 지키며 자라 온 사람들, 남의 눈치 보느라 나답게 살지 못했던 사람들, 책임감을 우선시하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뒤로 미루어 놓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일독(一讀)하기를 권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1장 - 다른 사람 먼저 챙겼던 나
1-1. 혼자가 편했다 (강혜진)
1-2. 장남이 가출했다 (글빛혁수)
1-3. 눈치 보고 신경 쓰고 (글빛현주)
1-4. 공감과 휘둘림 사이 (김나라)
1-5. 아플 땐 나 먼저 챙겨야 (백란현)
1-6. 살림 밑천 장녀 (소유)
1-7. 둘째라서 슬펐다 (송기홍)
1-8. 어른들은 몰라유 (육이일)
1-9. 한숨의 불 (조하나)
1-10. 엄마, 엄마, 엄마 (홍순지)
2장 -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2-1. 뒤늦은 후회 (강혜진)
2-2. 방물장수 (글빛혁수)
2-3. 아름답게, 나답게 (글빛현주)
2-4. 나를 성장하게 해준 육아 (김나라)
2-5. 블로그 쓰는 시간 덕분에 (백란현)
2-6. 잊혀진 꿈 (소유)
2-7. 사춘기 또 다른 시작 (송기홍)
2-8. 실수해도 괜찮아 유 (육이일)
2-9. 달콤한 코코아 (조하나)
2-10. 다 내 책임인 것 같았어 (홍순지)
3장 - 내 삶에 집중하는 방법
3-1. 내 마음 들여다보기 (강혜진)
3-2. 100km를 걷다 (글빛혁수)
3-3.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 (글빛현주)
3-4. 삶의 중심이 느껴지는 사람들 (김나라)
3-5. 다른 사람은 나를 평가할 수 없다 (백란현)
3-6. 나에게 집중하기 (소유)
3-7. 꿈 그리고 행복한 일상 (송기홍)
3-8. 다 잘 될 거에 유 (육이일)
3-9. 낯선 두려움, 말랑한 설렘 (조하나)
3-10. 보이지 않았을 뿐, 내 옆에 행복이 늘 있었어 (홍순지)
4장 - 변화된 나, 변화된 삶
4-1.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강혜진)
4-2. 미래의 어느 날, 오늘을 생각할 나를 위해 (글빛혁수)
4-3. 지금, 여기 나의 삶 (글빛현주)
4-4. 내 일상을 프로답게 (김나라)
4-5. 나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다 (백란현)
4-6. 기대되는 하루하루 (소유)
4-7. 감사는 축복이다 (송기홍)
4-8. 사랑이 이겨 유 (육이일)
4-9. 보통보다는 특별한 사람 (조하나)
4-10. 이제 초코파이를 봐도 아프지 않아 (홍순지)
마치는 글
Author
강혜진,글빛혁수,글빛현주,김나라,백란현,소유
배울 때 즐거움을 느끼고 도울 때 보람을 느낀다. 가르치고 배우며 행복한 교직 생활 중인 19년 차 초등교사이다. 글쓰기를 배워서 글로 돕는 작가가 되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품고 산다. 글쓰기는 내 인생의 종착점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점임을 믿고 있다.
배울 때 즐거움을 느끼고 도울 때 보람을 느낀다. 가르치고 배우며 행복한 교직 생활 중인 19년 차 초등교사이다. 글쓰기를 배워서 글로 돕는 작가가 되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품고 산다. 글쓰기는 내 인생의 종착점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점임을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