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가 이 땅에 발을 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 공헌한 많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세속화로 권위적 제도와 교리에 경도되어 신앙의 본질이 위협받고 있다. 본서는 이에 가장 큰 위협은 ‘한국 개신교의 관료제화’로 인한 병폐임을 진단하고, 복음에 근거한 성경의 권위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역사와 사회의 시대적 부름을 외면한 한국 개신교를 성찰하고 나아가 한국 개신교의 시대적 소명이 무엇인지를 통찰하고, 개혁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데 있다.
Contents
책을 펴면서
제1장 들어가는 말
제2장 종교적 역사관
1. 역사의 해석: ‘생명’과 ‘지속성’
2. 신앙적 사관
제3장 한국 교회사 조망
1. 한국 개신교 교회사 일별
2. 빛과 그늘
제4장 루터의 종교개혁과 한국 개신교의 영적 통찰
1. 진리의 수호자, 마르틴 루터의 길을 따라
2. 루터 종교개혁 정신에서 본 한국 개신교의 영적 통찰
3. 한국 개신교 관료제화의 극복 방안
4. 한국 개신교의 미래 지향점
제5장 글을 맺으면서
참고문헌
Author
박길용
세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사단법인 한국녹색정책연구소 소장이다.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정책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독일 학술교류재단(DAAD) 초청 장학금으로 독일 슈파이어(Speyer)국립행정대학교 연구원, 튀빙엔(Tubingen)대학교 법학부 연구교수로 EU 및 독일 환경정책을 연구했고, 환경부 환경규제개혁추진단 위원, 한독사회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공존의 역사짓기』(2012), 『현대 환경학: 정책·문명·생명사상』(2009), 역서로 『현대 환경사상의 기원』(2008) 등이 있고, 대표 논문으로 “한·독 비교 생태도시에 대한 연구(Eine Studie zur Stadtplanung einer Ecocity mit Schwerpunkt auf Vergleich zwischen Deutschland und Korea)”(2013)가 있다.
세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사단법인 한국녹색정책연구소 소장이다.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정책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독일 학술교류재단(DAAD) 초청 장학금으로 독일 슈파이어(Speyer)국립행정대학교 연구원, 튀빙엔(Tubingen)대학교 법학부 연구교수로 EU 및 독일 환경정책을 연구했고, 환경부 환경규제개혁추진단 위원, 한독사회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공존의 역사짓기』(2012), 『현대 환경학: 정책·문명·생명사상』(2009), 역서로 『현대 환경사상의 기원』(2008) 등이 있고, 대표 논문으로 “한·독 비교 생태도시에 대한 연구(Eine Studie zur Stadtplanung einer Ecocity mit Schwerpunkt auf Vergleich zwischen Deutschland und Korea)”(201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