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보다 더 밝은 빛을 보는 삶 (큰글자도서)

죽음 교육을 통해 온전한 생명을 소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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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7/31
Pages/Weight/Size 200*295*14mm
ISBN 9791172174354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기독교적인 좋은 죽음, 애도란 무엇일까?

이 책은 죽음에 관한 책입니다. 다만 죽음 자체의 철학적이거나 신학적인 의미를 밝히기보다는 죽음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문제, 곧 죽음의 문제에 집중합니다. 우선은 죽음의 문제를 신학적으로 이해하려 했고, 이를 신학적으로 해결해 보려 했습니다. 이로부터 얻을 수 있었던, 죽음과 삶이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살아서 죽음을 생각한다는 건 햇빛보다 더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것이며, 어둠 속에서 빛을 보는 삶과 같다는 깨달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일상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맞이할 기회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이 글을 읽고 부활 생명을 위한 삶의 길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확인하고 그 삶을 향한 용기 있는 걸음을 성큼 내디딜 수 있길 바랍니다. 죽음을 온전한 생명을 위한 부르심으로 받아들이고 더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소망 가운데 담대하게 수용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Contents
ㆍ추천사
ㆍ프롤로그 _ 죽음을 맛보며 살기

제1장 죽음이란 무엇인가?

모두가 죽는 현실, 그리고 죽음에 관해 묻는 이유
죽음, 시신, 무반응, 부재
죽음을 대하는 다양한 방식
죽음 문제를 해결하는 기독교
생명의 하나님과 죽음
보호받지 못하는 생명은 죽는다
죽음의 의미와 이유
기독교에서 죽음, 그 이유와 의미
죽음 계시
죽음은 힘(권세)
신학적인 의미의 죽음
욕망의 죽음
하나님의 통치와 욕망의 죽음
그리스도인의 죽음

제2장 영혼 불멸인가, 죽은 자(몸)의 부활인가?

영혼불멸설의 문제
부활은 몸의 온전한 죽음을 전제
죽은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영혼을 말하지 않고 사후 생명을 말할 수 있는가?

제3장 웰다잉(well-dying):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나?

웰다잉은 죽음 준비교육
웰빙의 기본 정신
웰빙문화 형성의 두 가지 배경
웰빙문화의 여러 특징
복음 안에서 바라본 웰빙문화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웰다잉, 무엇을 위한 것인가?
기독교적 웰다잉
기독교 웰다잉이 직면한 몇 가지 문제

제4장 애도(비탄)와 애도 교육

애도란?
ㆍ애도는 죽음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한 반응
ㆍ사별 후 삶은 애도와 작별하지 않고 함께 갈 때 건강합니다
ㆍ다양한 애도 반응
ㆍ애도 교육의 세 방향

애도와 예배
ㆍ장례 예배
ㆍ애도 과정에 예배가 있는 이유?
ㆍ장례 예배 설교

애도 교육
ㆍ애도 교육의 목적
ㆍ죽음을 맞이하는 당사자를 위한 애도 교육
ㆍ사별자를 위한 애도 교육
ㆍ억울하게 죽은 자의 유족을 위한 애도 교육
ㆍ돌연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을 위한 애도 교육
ㆍ인정받지 못한 자의 죽음과 박탈된 애도
ㆍ자살 사별자의 애도를 위한 교육

제5장 천국을 소망한다는 것: 관습적인 천국 소망의 한계를 넘어 산 소망을 갖기

관습적인 천국 소망의 한계
ㆍ관습적인 천국 소망
ㆍ관습적인 천국 소망의 네 가지 이유
ㆍ천국을 소망해도 되는가?

성경적 천국 소망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기
ㆍ유대인의 천국 소망
ㆍ땅에 현존하는 하나님 나라를 말하는 주제들
ㆍ천국 비유들
ㆍ천국을 소망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ㆍ우리는 왜 천국을 소망하는가?

천국 소망을 실천하는 세 가지 신앙 행위
ㆍ예배는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이다
ㆍ성만찬은 천국의 현실을 보여준다
ㆍ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세우는 일은 천국을 세상에 보이는 삶이며 천국을 소망하는 삶으로 초대하는 일이다

ㆍ에필로그 _ 죽음, 온전한 생명을 위한 부르심
Author
최성수
저자 최성수는 서강대(철학과)를 졸업하고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유학하여 본 대학교(Rheinische Friedrich-Wilhelms Univeritat Bonn) 신학부에서 Gerhard Sauter(게르하르트 자우터) 교수의 지도로 신학적 학문 이론(신학의 토대와 학문적 조건을 탐구)을 연구하였다. 학문이론에 근거한 신학적 비평 연구를 기반으로 석사학위 논문에서는 바르트(Karl Barth)와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의 신론적인 진술을 분석하여 비평하였고,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한국의 종교신학(최병헌과 유동식)을 분석하여 비평하였다.
장신대, 연세대, 호신대, 한남대, 감신대, 대전신대 등에서 조직신학과 기독교 문화를 강의하였고 한국문화선교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조직신학 방법론을 바탕으로 문화 연구에 전념하였는데, 특히 영상문화 연구를 계기로 기독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교계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였다. 기독교적 영화보기를 실험한 “영화관에서 만나는 하나님”(2005)으로 시작해서 기독교 영화평론의 가능성을 제시한 “기독교와 영화”(2012)를 거쳐 영화와 신학의 관계를 고찰한 “영화 속 인간 이해-영화적 인간 이해에 관한 연구”(2019)에 이르기까지 영화 에세이를 포함해서 영화 신학에 관한 연구로 여러 책을 저술하였다. 기독교 영화평론가로서 활동은 200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국내 기독교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배가 기독교 신앙의 매트릭스라 여기며 신앙 갱신을 위해 예배와 설교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출간한 책으로는 “제 3의 설교론”(한국학술정보, 2002), “어떻게 하면 설교를 바르게 들을 수 있을까-평신도 설교학”(이화, 2018), “예배와 설교 그리고 교회”(예영, 2018), “의미는 알고나 사용합시다”(예영, 2019), “언제까지 가짜 신앙을 포장할 것인가?”(이화, 2019), “온전한 예배”(한국학술정보, 2022), “문제는 감정이야”(한국학술정보, 2023),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길”(동연, 2023) 등이 있다.
현재는 탈교회 시대에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필요한 개혁주의적인 신앙의 관점에서 기독교 교양을 위한 저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자 최성수는 서강대(철학과)를 졸업하고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유학하여 본 대학교(Rheinische Friedrich-Wilhelms Univeritat Bonn) 신학부에서 Gerhard Sauter(게르하르트 자우터) 교수의 지도로 신학적 학문 이론(신학의 토대와 학문적 조건을 탐구)을 연구하였다. 학문이론에 근거한 신학적 비평 연구를 기반으로 석사학위 논문에서는 바르트(Karl Barth)와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의 신론적인 진술을 분석하여 비평하였고,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한국의 종교신학(최병헌과 유동식)을 분석하여 비평하였다.
장신대, 연세대, 호신대, 한남대, 감신대, 대전신대 등에서 조직신학과 기독교 문화를 강의하였고 한국문화선교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조직신학 방법론을 바탕으로 문화 연구에 전념하였는데, 특히 영상문화 연구를 계기로 기독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교계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였다. 기독교적 영화보기를 실험한 “영화관에서 만나는 하나님”(2005)으로 시작해서 기독교 영화평론의 가능성을 제시한 “기독교와 영화”(2012)를 거쳐 영화와 신학의 관계를 고찰한 “영화 속 인간 이해-영화적 인간 이해에 관한 연구”(2019)에 이르기까지 영화 에세이를 포함해서 영화 신학에 관한 연구로 여러 책을 저술하였다. 기독교 영화평론가로서 활동은 200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국내 기독교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배가 기독교 신앙의 매트릭스라 여기며 신앙 갱신을 위해 예배와 설교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출간한 책으로는 “제 3의 설교론”(한국학술정보, 2002), “어떻게 하면 설교를 바르게 들을 수 있을까-평신도 설교학”(이화, 2018), “예배와 설교 그리고 교회”(예영, 2018), “의미는 알고나 사용합시다”(예영, 2019), “언제까지 가짜 신앙을 포장할 것인가?”(이화, 2019), “온전한 예배”(한국학술정보, 2022), “문제는 감정이야”(한국학술정보, 2023),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길”(동연, 2023) 등이 있다.
현재는 탈교회 시대에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필요한 개혁주의적인 신앙의 관점에서 기독교 교양을 위한 저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