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의 등불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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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4
Pages/Weight/Size 128*200*20mm
ISBN 979117048453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직접적이고 심플해서 울림이 크다.”
‘시인의 부단한 성찰이 독자를 울리는 질문이 되었다.’


이정 시인의 이번 시집은 특유의 ‘자신에 대한 물음 화법’으로 독자로 하여금 멈추게 하고 생각게 하는 힘을 가하고 있다. 솔직한 직접화법으로 본질에 바로 다가서고 꼼짝없이 물음에 답하게 한다. 나는 그것을 ‘안으로 물음 화법’으로 명명하고 직접적인 울림을 주는 화법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사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다. 먼지마저도 사유의 대상으로 변증의 치밀한 성찰의 여정을 보여준다.
-시 해설(김명호 문화예술학 박사) 중에서-
Contents
제1부 주파수를 찾아서

겨울 이야기
먼지


매지 호수의 사계四季
귀퉁이
숲길
수繡놓는 남자

소행성
계절의 상흔傷痕
눈물 소리
바닷가 단상斷狀
마당이 좋아
마음 길
어둠의 한 켠
기별奇別
노란 사월

제2부 불씨를 살리며


굴뚝새
운동장 정경
오지奧地 학교
생명
분리
질경이
까만 집
독백
먼 길
세 번째 시작
마음을 열어
칠자화
태기 할배
새들의 집
가뭄

제3부 근원적 기쁨을 지키며

내 안의 마을
초록들
알프스 오토메 사과
분홍 꽃 핀 나무
은행나무
그때
상고대
반반半半한 얼굴들
태풍 사라
날려 보내면
알사탕
맴돌다
삶의 여백
나비가 사는 곳
두 어머니
청령포의 기억

제4부 다시 걷기

예안 가는 길
별이 가깝다기에
모자
보푸라기들
싸락눈 날리던 언덕
탕건 바위
나사
토지 문화관
해 질 무렵
아픈 자리
파도
하루
내 발의 등불을 따라서

〈해설〉 이정의 시 세계_ 김명호
Author
이정
- 2019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 수상(등단)
- 2022년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수혜
- 강원, 원주문인협회 원주여성문학인회원
원주수필, 동악수필문학회원
- 2019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 수상(등단)
- 2022년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수혜
- 강원, 원주문인협회 원주여성문학인회원
원주수필, 동악수필문학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