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소리 닮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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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7048217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은은하게 퍼지는 삶은 뜨거운 울림 같았다.

많은 흠결이 있었으며 투박하였고, 다듬어지지 않아 여러 사람이 읽어보고 내 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지만, 징을 치는 팔에 망설임이 없는 것처럼 나 자신을 세상 밖으로 표출시키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징소리 닮은 삶은 엄청난 고민을 통해서 우려낸 글이 아니다. 그저 단순하게 내게 있었고, 나를 통해서 행하여졌던 것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한 기록이 내게는 너무나 소중했기에 한 자 한 자 쓸 때마다 여러 가지의 생각이 있었음에도 흐릿해지고 사라져 모두 다 기록하지 못함이 아쉽다. 이 책을 통해서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는 아주 행복하게 생각할 것이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Contents
이 글을 쓰면서

제1장 돌아본 세월(歲月)
돌아본 세월(歲月)Ⅰ / 돌아본 세월(歲月)Ⅱ / 사초(莎草) / 명당(明堂) / 이웃사촌 / 진정한 친구 / 친구(親舊) / 친구의 비애(悲哀) / 친구의 술타령 / 최원도(崔元道)와 이집(李集) / 눈먼 승진 / 청빈(淸貧) / 아들 발령(發令) / 기도(祈禱) / 속마음

제2장 고향(故鄕)
고향(故鄕)Ⅰ / 고향(故鄕)Ⅱ / 고향(故鄕)Ⅲ / 할아버지 얼굴 / 꽃과 새들 놀이터 / 시골 빈집 / 입맛 투정 / 목단(牧丹) / 백매 홍매(白梅 紅梅) / 호박꽃 / 순대국밥 집 / 아무 걱정 없이 / 산(山) / 형제(兄弟)들 / 절제된 삶

제3장 품격(品格)
허물 / 후래삼배(後來三杯) / 백운(白雲) / 고초(苦楚) / 정직(正直) / 품격(品格) / 혼인(婚姻) / 책(冊) 읽다 / 욕심(慾心)Ⅰ / 욕심(慾心)Ⅱ / 욕심(慾心)Ⅲ / 태클(tackle) / 일터 가는 길 / 베풂 / 낮술

제4장 어머니의 달
바른 학문(學問) / 육성회비(育成會費) / 우리 집 개 / 낮잠 / 글쟁이 / 보태지 않는 삶 / 어머니Ⅰ / 어머니Ⅱ / 어머니Ⅲ / 어머니Ⅳ / 엄마의 봄날 / 어머니 미소(微笑) / 어머니의 달 / 텃세 / 영상통화(映像通話)

제5장 부모은공(父母恩功)
눈물 / 가문(家門) / 밑천 / 불쌍한 사람 / 은혜(恩惠) / 냉이 / 비꼬인 성질 / 부모은공(父母恩功) / 천직(天職) / 가난 / 행복(幸福) / 갈림길 / 세상 이치 / 인연(因緣) / 약속(約束)

제6장 토닥이고 덮어주자
말장난 / 건강대화(健康對話) / 막무가내 / 헛소리 / 삼사일언(三思一言) / 인사(人事) / 사람의 속성 / 토닥이고 덮어주자 / 안목(眼目) / 잔꾀 / 칭찬하세 / 뉘우치며 / 같은 길 / 장항선 열차(列車) / 스님

제7장 사는 의미
부자(父子)Ⅰ / 부자(父子)Ⅱ / 천륜(天倫) / 부부(夫婦)Ⅰ / 부부(夫婦)Ⅱ / 사는 의미Ⅰ / 사는 의미Ⅱ / 사는 의미Ⅲ / 당신의 참모습 / 헛꿈 / 여운(餘韻) / 명시(名詩) / 삭신 쑤시다 / 보이기 시작하다 / 주인공으로 살자

제8장 가을(秋)
가을 / 엄마의 가을 / 앞산 / 가을소풍(消風) / 가는 가을 / 코로나19 창궐(猖獗) / 목사(牧師)도 거짓말하네 / 마음까지 가리지 마라 / 물과 마음 / 아버지 닮음 / 치졸한 사람 / 하얀 머리 / 생신날 / 못된 버릇 / 모면(謀免)

제9장 홀대
공간(空間)의 향유(享有) / 마루 / 아쉬움 / 말하는 산(山) / 문경새재 길 / 돌부리 / 천생연분 / 까치 / 성찰(省察) / 홀대(忽待) / 노인네 고집(固執) / 얕보는 삶 / 조부님 제삿날 / 이별(離別) / 벌초(伐草)

제10장 징소리 닮은 삶
작은 허물 들추지 마라 / 가련한 몸부림 / 상부상조(相扶相助) / 솜 장사 묘책 / 식탁(食卓) / 쾌산원우(快山寃牛) → 쾌산의 억울한 소 / 우승정승(牛乘政丞) → 소를 탄 정승 → 맹사성(孟思誠) / 가난한 사람의 보잘것없는 등(燈) / 사랑할 때와 미울 때 / 징소리 닮은 삶 / 여생(餘生) / 돈지갑 / 신세한탄(身世恨歎) / 내리사랑은 끝났다 / 만남과 헤어짐의 인생(人生)

제11장 눈 가리고 아웅
거울 / 윗방에서 / 기억(記憶) / 천도(天道) / 새 근심(謹審) / 걱정 / 애국(愛國)하는 길 / 남한산성(南漢山城) / 가혹한 정치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 친일파(親日派) / 인사만사(人事萬事) / 눈 가리고 아웅 / 입놀림 / 말해봐 / 아내의 일갈(一喝)

제12장-1 장자(莊子)
대지(大知)와 소지(小知) / 저(樗) → 가죽나무 / 장애우(障?友) / 진아(眞我) / 인생누망(人生陋芒) / 정념(情念) → 알지 못하는 것 / 언 유종(言 有宗) → 말의 뜻이 있다 / 도 여위(道 與僞) → 도의 가려짐 / 향 인생(香 人生) → 향기로운 삶 / 도추(道樞) → 이것과 저것 / 천지일지(天地一指) / 대도(大道) → 흩어짐은 이루어짐Ⅰ / 대도(大道) → 이루어짐과 이지러짐Ⅱ / 무념(無念) / 조삼모사(朝三暮四) 양행(兩行) / 청정광명(淸淨光明) → 본디 밝음 / 불칭불언(不稱不言) → 모나지 않고 둥글게 / 덕(德)의 밝음 / 성인(聖人)은 우둔(愚鈍)하라 / 좁은 마음

제12장-2 장자(莊子)
몽(夢) → 꿈Ⅰ / 몽(夢) → 꿈Ⅱ / 몽(夢) → 꿈Ⅲ / 논쟁(論諍) → 입씨름Ⅰ / 논쟁(論諍) → 입씨름Ⅱ / 논쟁(論諍) → 입씨름Ⅲ / 논쟁(論諍) → 입씨름Ⅳ / 망량(罔兩) → 엷은 그늘 / 전생양신(全生養身) → 온전한 삶의 참나 / 포정(?丁) → 백정 / 우사(右師)의 낙(樂) → 그런 자유 / 애락불능인(哀樂不能人) → 슬픔이나 즐거움에 끼어들지 마라 / 공자(孔子)의 충고(忠告) / 덕(德)과 지식(知識) / 정치의 도 (政治의 道) / 오직 유덕(有德) → 경계할 일 / 말의 기교(奇巧) / 지나침 / 탐욕(貪慾) / 목계(木鷄) → 싸움닭 → 목계지덕(木鷄之德)

제13장 1000자(字)일상(日常)
무릉도원 / 마저 한 숟가락 더 / 사는 것이 무엇인가? / 병문안 / 고향 친구 / 직장 선배 전화 /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그런 양심(良心) / 가을 나들이 / 적폐청산! / 쑥 털털이 / 만소록(晩笑錄) / 도리에 맞게 사는 것 / 목소리 큰 사람들 / 충청도 그~류 / 복날 / 내게 주어진 것 / 귀촌(歸村) / 가을꽃 코스모스 / 지금이 좋다
Author
윤재인
본관(本貫)은 해남(海南)이며, 자(字)는 기형(基熒), 호(號)는 서언(?彦)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도곡리에서 1956년 출생하였다. 합도초등학교, 서야중학교, 합덕농업고등학교(現 합덕제철고), 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서울 사회복지대학원 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수료하였다. 1980년 5월 국립경찰에 순경으로 들어가 서울지방경찰청 강남경찰서, 서울경찰청3기동대, 강서경찰서, 양천경찰서에서 정보·대공·보안 분야에서 33년을 근무하였으며, 재직 중 통일부장관 경찰청장 경찰서장 등, 30여회 표창과 함께 옥조근조훈장을 수상하였고, 2013년에 경감으로 퇴직하였다. 퇴직 후에는 시골생활의 여유와 멋을 느끼기 위하여 평범한 야인으로 지내면서 항상 선비적인 위풍으로 자신을 가꾸고 많은 시간을 이용하여 이유 있는 양식을 높이면서 마음의 사색과 함께 앞으로의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자신을 가꾸고 있다.
본관(本貫)은 해남(海南)이며, 자(字)는 기형(基熒), 호(號)는 서언(?彦)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도곡리에서 1956년 출생하였다. 합도초등학교, 서야중학교, 합덕농업고등학교(現 합덕제철고), 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서울 사회복지대학원 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수료하였다. 1980년 5월 국립경찰에 순경으로 들어가 서울지방경찰청 강남경찰서, 서울경찰청3기동대, 강서경찰서, 양천경찰서에서 정보·대공·보안 분야에서 33년을 근무하였으며, 재직 중 통일부장관 경찰청장 경찰서장 등, 30여회 표창과 함께 옥조근조훈장을 수상하였고, 2013년에 경감으로 퇴직하였다. 퇴직 후에는 시골생활의 여유와 멋을 느끼기 위하여 평범한 야인으로 지내면서 항상 선비적인 위풍으로 자신을 가꾸고 많은 시간을 이용하여 이유 있는 양식을 높이면서 마음의 사색과 함께 앞으로의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자신을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