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는 트럼프를 인종주의자, 극우 기독교 근본 원리주의자 우파는 트럼프를 악의 제국 중국, 그리고 PC 좌파를 처단하는 건국의 아버지를 계승하는 진정한 미국인 등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 보다 학술적으로 접근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미국인들이 외치는 소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좌우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좌파는 좌파답지 않은 좌파다. 이미 금융 자본과 좌파 엘리트는 한통속이 되었고, 21세기 석학 도마 피케티는 이를 두고 ‘상인 우파와 브라만 좌파 간 연대’라고 한 바 있다. 이 책 또한 이런 입장에 서 있다.”-저자 인터뷰 中
Contents
프롤로그
제1부_ 미국의 좌우파
미국의 시민과 시민 사회
공화당과 민주당
뒤바뀐 좌우
제2부_ 미국 좌우파의 역사
좌파의 탄생
우파의 탄생
뉴딜 / 6·8 혁명
우파의 쇠락
여피/보보스
캐비어 좌파 혹은 리무진 리버럴
좌파의 타락
돌아온 우파
제3부_ 트럼프를 우파라 하는 좌파는 진짜 좌파인가?
포퓰리스트 트럼프
제국의 스펙터클
전쟁?
Author
김유진
1969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
대학원에서 다양한 좌우 사상을 연구하고, 관련된 논문을 썼다. 이른바 386 끝물로서 연구자, 사회운동가, 정치가, 벤처기업가, 저널리스트 다양한 일을 했으나 그다지 내세울 만한 건 없다. 오히려 최근에 일부 386들이 세상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왔던 모양인데 그거나 청소하러 다닐 생각이다.
1969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
대학원에서 다양한 좌우 사상을 연구하고, 관련된 논문을 썼다. 이른바 386 끝물로서 연구자, 사회운동가, 정치가, 벤처기업가, 저널리스트 다양한 일을 했으나 그다지 내세울 만한 건 없다. 오히려 최근에 일부 386들이 세상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왔던 모양인데 그거나 청소하러 다닐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