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중 만난 이탈리아에 마음을 빼앗겨 로마 지식 가이드로 근무했다. 자그마치 10년을 바라온 박물관 학예사의 길을 그즈음 놓았다. 역사학도는 고대 도시에서 역사를 읽고, 예술을 이야기했다. 서른, 한국으로 돌아와 공정여행사의 기획자가 되었다. 환경에는 최소한의 피해를, 지역민에게는 보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만들었다. 서른둘, 첫 기록물 『궁금해, 너란 여행』을 펴냈다. 공정여행의 근사한 가치를 알리는 것보다, 불완전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그렇게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고, 글 쓰며 여행자들을 만나왔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팬데믹이 떠나고, 그토록 차디찬 겨울 끝에 다시금 봄이 찾아왔다. 서른넷, 관심사 기반 여행 플랫폼 ‘여행.ZIP’을 창업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꾸준히 글 쓰고, 여행하는 삶을 이어나가려 한다.
자아 찾아가는 길목에 서 있다.
취향에 맞는 것들을 두드려 보는 중이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가는 길은 하나라고 믿는다.
여행을 쓰고, 예술을 말하고, 취향을 그린다.
#서양사학전공자 #세계배낭여행가 #로마지식가이드
#관광통역안내사 #공정여행기획자 #여행글쓰는작가
Instagram: gulhiyaa
배낭여행 중 만난 이탈리아에 마음을 빼앗겨 로마 지식 가이드로 근무했다. 자그마치 10년을 바라온 박물관 학예사의 길을 그즈음 놓았다. 역사학도는 고대 도시에서 역사를 읽고, 예술을 이야기했다. 서른, 한국으로 돌아와 공정여행사의 기획자가 되었다. 환경에는 최소한의 피해를, 지역민에게는 보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만들었다. 서른둘, 첫 기록물 『궁금해, 너란 여행』을 펴냈다. 공정여행의 근사한 가치를 알리는 것보다, 불완전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그렇게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고, 글 쓰며 여행자들을 만나왔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팬데믹이 떠나고, 그토록 차디찬 겨울 끝에 다시금 봄이 찾아왔다. 서른넷, 관심사 기반 여행 플랫폼 ‘여행.ZIP’을 창업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꾸준히 글 쓰고, 여행하는 삶을 이어나가려 한다.
자아 찾아가는 길목에 서 있다.
취향에 맞는 것들을 두드려 보는 중이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가는 길은 하나라고 믿는다.
여행을 쓰고, 예술을 말하고, 취향을 그린다.
#서양사학전공자 #세계배낭여행가 #로마지식가이드
#관광통역안내사 #공정여행기획자 #여행글쓰는작가
Instagram: gulhiy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