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막막한 상황에 놓이거나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개념 원리 소개팅 안내서’. 소개팅은 연애를 위한 좋은 기회지만 어려움도 존재한다. 단둘이 처음 만나 호감 쌓는 법을 우리는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인 ‘닥터 고양이’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소개팅 주선 덕후로서, 간단한 조언이나 개입만으로도 소개팅 결과가 달라졌던 경험을 책으로 풀어냈다. 분위기가 좋았는데 연락이 없었던 이유, 왜 웃기려고 할수록 소개팅이 잘 안 풀렸는지 등등 소개팅을 심리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뼈 때리는 조언에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치는 동안 지난 소개팅을 돌아보고 상대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그제야 무엇이 나의 문제점이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실수를 만회하는 기적의 한마디나 두 번째 만나서 하기 좋은 활동 등 센스가 돋보이는 참신한 팁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소개팅 능력치가 확 ‘끌어올림’ 되는 신기한 책.
Contents
prologue
: 마음을 읽으면 소개팅은 쉬워진다
1교시. 슬기로운 소개팅 생활
사람을 고쳐 쓰려고 하면 지치기만 합니다
첫 만남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분위기는 좋았는데 연락이 없던 진짜 이유
남자들이 여자를 보는 기준
여자들이 남자를 보는 기준
어색한 상황에서 책임감과 개그 욕심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먼저 마음속에 작은 상승곡선을 만든다
거절 인사 베스트 “곧 좋은 사람 만나실 것 같아요”
2교시. 내 연애를 가로막는 것들
내 연애를 가로막는 네 가지
귀차니스트 테스트
철벽남녀 테스트
무임승차 연애자 테스트
완전체 테스트
매력 자본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
인생에서 한 번쯤 벤츠한테 덤벼 보세요
3교시. 태도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
100가지 장점 가진 사람보다 1가지 단점 눈감아주는 사람이 좋다
분위기 좋을 때 절묘한 끊기 신공을 발휘하라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나타나는 효과
그날의 주인공 자리는 기꺼이 넘겨준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목표를 분명히 한다
호감을 부르는 소개팅 옷차림은 있다
티키타카, 리액션으로 시작하면 어렵지 않아요
소개팅 시켜주기 꺼려지는 유형 1순위, 환상 속의 그대
4교시. 소개팅 언어 이해하기
소개팅에 나와서 이전 연애 궁금해하는 심리
‘아무거나’라는 대답의 속뜻
스펙에 관한 이야기 나눌 때 매력적인 태도
오해를 부르는 행동 모음집
절제를 잘하는 사람이 연애를 잘한다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독이 되는 순간
외모에 대한 기대치는 최대한 낮게
온화하지만 쉽지 않은 사람
5교시. 소개팅 설계의 기본 원리
처음 연락해서 약속 잡는 법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한 게임
어떻게든 한 번 더 만나고 싶을 때
3초 쉬고 1+1로 질문하기
두 번째 만남부터 하기 좋은 활동
원하는 방향으로 동선 짜는 법
표현의 강도가 약하다고 거절 표시로 단정짓지 않기
알아두면 손해 안 보는 연락의 유효기간
3번 만나고도 사귀자는 말이 없을 때 연락하는 법
스코어를 뒤집는 기적의 한마디
6교시. 나는 사랑할 준비가 되었을까
사람 보는 눈을 길러 주는 이성의 육각형
목표를 분명히 하면 소개팅은 쉬워진다
나는 어떤 느낌을 사랑이라고 느끼는가
내 연애의 패턴을 보여주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
지나간 연애 잘 털어내기
나쁜 사람을 만나길 반복한다면
방어기제가 소개팅에 미치는 영향
지속적인 행복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
소개팅 나갈 때 추천 마음가짐
참고 도서
Author
닥터 고양이
섬세한 터치로 소개팅 주선을 디자인하는 소개팅 변태.
저는 자연스러운 만남보다 소개팅이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은 늘 어떤 '관계'와 연관 있지만, 소개팅은 서로 호감만 있으면 되니 한결 심플했거든요. 그런데 소개팅을 주선하고 상담하면서, 만남의 시작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충분히 괜찮은 사람들이 소개팅에서 제 기량을 다 발휘할 방법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각자에게 맞는 팁을 주거나 살짝 소개팅에 개입해서 서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줬더니 소개팅 성공률이 확 올라갔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고, 그 이야기를 모아 심리학을 근거로 내용을 정리해서 이렇게 책으로 꺼내놓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안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해서 웃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섬세한 터치로 소개팅 주선을 디자인하는 소개팅 변태.
저는 자연스러운 만남보다 소개팅이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은 늘 어떤 '관계'와 연관 있지만, 소개팅은 서로 호감만 있으면 되니 한결 심플했거든요. 그런데 소개팅을 주선하고 상담하면서, 만남의 시작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충분히 괜찮은 사람들이 소개팅에서 제 기량을 다 발휘할 방법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각자에게 맞는 팁을 주거나 살짝 소개팅에 개입해서 서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줬더니 소개팅 성공률이 확 올라갔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고, 그 이야기를 모아 심리학을 근거로 내용을 정리해서 이렇게 책으로 꺼내놓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안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해서 웃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