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의 역습
빈부, 세대, 지역, 이념을 통해 새로 그리는 유권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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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6/30
Pages/Weight/Size
152*210*30mm
ISBN
979117028076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한국 정치와 민심을 돌아보게 하는 새로운 접근
“2016년 총선, 새누리당은 왜 야당에게 패배했을까?”
우리 자신도 몰랐던 진짜 표심(票心) 이야기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20대 총선 결과 분석까지!
한층 완성도를 높인 《표심의 역습》 개정증보판
얼마 전 최근의 선거 민심을 조밀하게 짚어냈던 《표심의 역습》이 지난 4월의 총선 결과를 집중 분석한 내용을 추가해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와 전문가 예상을 깨고, 원내 과반 이상이던 집권당이 제1당의 자리를 야당에게 내주며 국회의 판세가 뒤집어졌다. 저자들은 총선 이전과 이후에 실시한 패널조사 자료와 중앙선거위 자료를 바탕으로 이 뜻밖의 선거 결과를 놓고 다시 한 번 표심 분석에 나섰다. 이 내용은 4?13 총선에 대한 최초 분석이라 할 수 있으며,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쏟아낸 여러 해석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들을 객관적 자료들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집권당 지지층이 감소한 진짜 이유, 원내 제3당으로 급부상한 국민의당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결과들을 유념해 볼 필요가 있겠다.
《표심의 역습》은 내일신문사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최근 몇 년간 5차례에 걸쳐 조사한 자료가 바탕이 되었으며 조사의 정확성, 사회적 신뢰도, 보도 영역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제정한 한국조사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중이 ‘선거’라는 국가의 중요 이슈와 정치에 보다 섬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Contents
서문 _ 정치는 국민을 얼마나 아는가
시작하기 전에
Generation
1장 세대별 표심을 들여다보다 : 유권자 세대 지도
01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천만에!
20대, 뭔가 다르다 | 탈민족적 자유주의자들 | 20대의 정치적 선택은 무엇인가
02 선거의 중심에 선 386세대
386세대가 주목받는 이유 | 386세대의 분화 | 희석된 세대효과 | 나이의 지배에서 못 벗어나는 걸까
03 부모와 자식의 정치적 갈등, 얼마큼일까
부모는 여당, 자식은 야당? | 연금과 일자리에 대한 생각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갈등
04 광주항쟁세대와 유신체제세대
유신이 만든 콘크리트 지지층 | 시대적 경험에 따른 세대 구분 | 50대라고 다 같지 않다 | 세대별 이념 차이
05 IMF세대의 진보성에 주목하라
젊어서 경험한 위기 | 나이를 뛰어넘는 진보 성향 | 국보법과 북한의 인권 문제는 별개
06 남자와 여자의 정치적 태도
정치는 남성의 영역인가 | 성별 투표율 | 여성 유권자와 여성 후보
column 저성장사회, 국가적인 세대 공존 기획이 필요하다
Region
2장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 지역주의 : 유권자 지역 지도
01 같은 듯 다른 지역정서, TK와 PK
TK와 PK의 역사 | 영남에 흐르는 두 가지 정서 | 정부여당을 향한 애정의 차이 | PK의 숨은 야성
02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
달라진 충청 | 충청의 커밍아웃 | 충청지역의 정당 호오도
03 호남 사람들의 이유 있는 고민
호남 정치인들의 신당 추진, 왜? | 새로운 정당(정치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 |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
04 지역투표? 유권자는 억울하다
정당 말고 인물과 정책을 보고 찍으라는 말 | 의석의 집중이 곧 표의 집중은 아니다 | ‘지역투표라는 해석’이 문제다
05 우리나라 지역정당의 실체는 무엇인가
모호한 개념 | 왜 지역정당이라고 부를까 | 지역정당이라는 낙인
column 지역주의의 변화와 희망의 조건
Class
3장 또 다른 변수, 양극화 : 유권자 계층 지도
01 지역? 이념? 문제는 양극화다
금수저와 흙수저, 그리고 헬조선 | 이념에서 빈부로 갈등 구조가 바뀌다 | 양극화에 담긴 정치적 함의
02 집의 정치, 어떻게 작동할까
집, 주택, 부동산, 주거 | 두 집 중 한 집만 자가 거주 | 가격 안정화인가, 경기 활성화인가 | 집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영향을 미칠까 | 부동산 정책 대신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
03 고령 빈곤층에 숨은 비밀
저소득층에서 박근혜 후보를 더 지지했다 | 고령 빈곤층의 효과 | 소득효과와 연령효과를 구분하자 | 유권자는 결국 납세자
04 잘사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참여한다
사회계층과 정치 | 재산과 정당 지지 성향 | 집이 있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적극적이다 | 재산 수준에 따라 찍는 후보가 다르다
05 나는 어떤 계층에 속하는가
소득에 따른 계층 인식 | 박탈감이 클수록 하층이라고 생각한다 | 계층 문제는 정치와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
06 복지 확대와 복지 증세에 얼마나 동의하는가
우리에게 적정한 복지 수준 | 누가 더 복지를 원하는가 | 복지 증세에 대한 납세층의 생각 | 사회적 공론화가 중요하다
column 양극화와 계층의식의 확산
Ideology
4장 진보와 보수의 틀 속에서 : 유권자 이념 지도
01 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이념 성향을 측정하는 법 |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
02 한국 보수의 이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한국의 보수는 수구적이다? | 보수는 누구인가 | 보수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가치 | 합리적 보수가 보수의 중심에 서야 한다
03 북한 이슈,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가
달라지고 있는 진보와 보수의 내용 | 대북 문제에서 경제 문제로 | 감성적 통일론을 동원하는 시대는 끝났다
04 성장과 복지, 무엇이 우선인가
성장과 복지 담론의 역사 | 성장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 복지주의는 민주당 계열 정당에 불리하다 | 성장의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
05 정치가 만들어낸 이념의 양극화
정당과 유권자의 이념 | 보수의 극단화 | 박근혜 정부 3년, 커지는 이념의 양극화
06 진보와 보수, 좌우의 개념은 다르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 측정, 타당한가 | 오른쪽으로 더 기우는 ‘좌우’ 곡선 | ‘좌’로 호명되기를 꺼리는 진보 | 정책 태도는 비슷하다 | 이념 성향과 정당 지지
column 이념의 다변화, 규격형에서 맞춤형 정치로
Politics
5장 표심은 정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01 이 시대가 바라는 정치
뿌리 깊은 정치 불신 | 3김정치보다 나빠졌다 | 새 정당도, 새 인물도 이젠 안 믿는다 | 대통령은 소통하기, 정당은 제 할 일 하기
02 국민은 정치와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날마다 정치 이야기, 하지만… | 정치, 스트레스일 뿐인가 | 정치에 전문성이 필요한가 | 미래 정치에 어떤 기대를 하는가 | 아직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03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이해하기
대통령 지지도가 중요한 이유 | ‘모르겠다’는 의견 | 다른 평가 방식의 결과 비교 | 지지도와 시간 | 지지정당과 대통령 업무평가 | 변화를 읽어라
04 지지정당이 없다는 말에 숨은 비밀
여론조사의 문항 | 조사 방법에 따라 무당파가 줄어든다 | 새로운 정당이 생기면
05 정당들의 정책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정당은 투표를 결정하는 기준 | 정당에 대한 이념적 거리감 | 정당이 지닌 이념의 방향성
06 무당파는 중도인가
무당파도 투표한다 | 무당파는 중도진보적이다 | 무당파는 현 정부에 비판적이다 | 세련된 유권자들
column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행복한가
부록
2016년 20대 총선 결과 분석
01 20대 총선 결과에 부쳐
02 변화를 만들어낸 힘: 새로운 참여와 지지 이동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을 주목하라 | 새로운 투표자, 지역별로 달랐다? | 누가 원내 제1당을 바꾸었을까 | 누가 국민의당을 지지했을까
03 지역과 세대, 그리고 20대 총선
지역으로 나눠 본 20대 총선 | 세대로 나눠 본 20대 총선
04 선거 전 한 달, 무슨 일이 있었나
부동층과 20대 총선 | 새누리당의 안보 프리미엄, ‘전혀’ 없었다 | 후보와 정당을 따로 찍다: 뚜렷한 분할투표 현상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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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현우,이지호,서복경,남봉우,성홍식